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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데이트룩, 스타들은 ‘이렇게’ 입는다!

2012-09-01 14:59:40

[이형준 기자] 데이트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 탓에 데이트하기 좋을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어 스타일링 연출에도 그만이다. 때문에 요즘 거리의 커플들을 보면 캐주얼부터 스트릿,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들도 마찬가지. 한 발 앞서 트렌디한 패션을 착용하는만큼 스타들은 스타일리시한 데이트룩으로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 애인과 데이트 스케줄이 있다면 남자 스타들의 가을룩을 활용해보자.

김수로-탁재훈, 환절기 최고의 아이템 ‘셔츠’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셔츠는 그야말로 최적의 아이템이다. 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깔끔한 실루엣과 편한 착용감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챙길 수 있다.

김수로와 탁재훈 역시 톡톡 튀는 셔츠 아이템으로 가을룩의 정석을 보여줬는데 김수로는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체크셔츠로 탁재훈이 데님 셔츠로 한층 트렌디하게 스타일을 연출했다.

체크셔츠는 시즌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으며 데님 셔츠 역시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들도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데이트 스타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셔츠’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지창욱-이창민 “재킷으로 분위기 있게”


배우 지창욱과 아이돌 2AM의 멤버 창민은 재킷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재킷은 남성다움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고 젠틀하고 트렌디해보이기 때문에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가을철 재킷은 활용도 100%로 여러가지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재킷 아이템으로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와 빈티지 재킷. 비비드 컬러 재킷은 입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가을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색이 바랜듯한 컬러감과 구겨진듯한 질감의 빈티지 재킷 역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재킷을 착용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어깨선과 핏에 유의해야 하는데 슬림핏의 유행으로 많은 남성들이 재킷을 너무 타이트하게 입는다. 어깨의 재봉선이 자신의 어깨선보다 좁으면 답답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 어깨의 재봉선을 손가락 마디 정도로 여유있게 선택하고 길이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가을 데이트룩 베스트


재킷과 셔츠를 구매했다면 자신만의 코디에 도전해보자. 가을룩은 레이어드, 믹스매치 등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몇가지 활용 팁만 알아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환절기 잇 아이템 카디건을 셔츠 위에 살짝 걸쳐주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스카프나 클러치백 역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해준다. 스타일링의 콘셉트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을인만큼 브라운이나 모노컬러에 톤을 맞춰 연출하는 것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출 팁이다.
(사진출처: 시리즈, KBS ‘승승장구’, SBS ‘신사의 품격’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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