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슈퍼스타 K4’의 인기는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탑 12가 정해지기 전부터 지상파 시청률을 뛰어넘는 이목을 끌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다수의 과거 사진과 활동 모습 등이 드러나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미 얼짱 출신으로 유명한 그는 쇼핑몰 모델 등으로도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꿈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 닮은꼴’ 이라는 수식어만큼이나 패션에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온 것이다.
매주 방송을 통해 선 굵은 목소리와 음악적 색깔로 자신만의 매력을 구가하는 정준영의 패션 스타일을 알아봤다.
▶ 대담한 락시크룩, 개성과 잘 맞아 떨어져
정준영은 특유의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시즌 초반부터 강렬한 락(rock)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여왔다. 이번 탑 12의 첫 경연도 마찬가지.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최근 스타일로 번안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과거에도 레오퍼드나 퍼(fur) 등의 남자가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재가 주는 강렬하고 개성적인 이미지가 정준영과 잘 녹아 들어 패셔니스타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굴뿐만 아니라 패션까지 돋보이는 스타의 탄생이다.
▶ 댄디함도 정준영스럽게
정준영의 과거 사진을 보면 다양한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것을 알 수 있다. 짧고 댄디한 기장부터 긴 볼륨 펌 헤어까지 스타일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패션 스타일에서도 이는 드러난다. 락시크룩과는 대조적으로 댄디한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 그의 마른 체형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도 남성다운 깔끔함을 연출하는 슬림 수트는 정준영의 색다른 모습을 돋보이게 한다. 깔끔한 수트 스타일에 연출한 스트라이프 머플러는 스타일의 포인트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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