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CEO 김준희 vs 연예인 김준희 “스타일을 가지고 노는 그녀!”

2012-11-05 11:06:50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준희를 떠올릴 때 머릿속을 가장 먼저 스치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건강한 바디 라인, 패션, 쇼핑몰 등이 아닐까 싶다.

김준희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의 방송활동과 쇼핑몰 운영을 통해 연예인으로서의 삶과 CEO로서 역할을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패션에 관해서는 늘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소문난 패셔니스타로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김준희는 연예인과 CEO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직업을 소화하는 만큼 스타일에 있어서도 감각적인 센스를 발휘한다. 다른 영역 속 김준희의 패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봤다.

연예인 김준희 “심플함 속 빛나는 포인트”


패셔니스타라는 단어는 감각, 센스, 트렌디함 이라는 단어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타이틀을 대중에게 인정받은 패션피플이라면 늘 주목받고 또 평가받는 행위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방송활동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소통과 만남을 즐기고 있는 김준희는 방송이 나가고 사진을 게재할 때마다 뜨거운 주목을 받는다. 평소 옷 잘 입는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준희이기에 포커스 역시 ‘그가 입은 옷’에 맞춰져 있다.

보통 섹시하다거나 귀엽다는 정형화된 틀에 박힌 이미지를 갖기 쉽지만 김준희는 섹시부터 러블리까지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늘 새로운 변신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콘셉트와 매력을 즐기는 모습에서 패션을 가지고 논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

김준희의 패션을 보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잘 살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블랙이나 화이트를 활용한다거나 패턴 혹은 디테일이 조차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룩을 연출하고 트렌디한 시즌 컬러가 입혀진 벨트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또는 의상 콘셉트에 맞는 헤어스타일이나 안경 등을 조화롭게 매치시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CEO 김준희 “그의 오피스룩은?”


김준희를 수식하는 패셔니스타라는 단어는 그를 안다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게 될 만큼 방송이나 공식석상을 통해 언제나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일상생활이나 다른 영역에 있다 해도 늘 화려할 것 같지만 실상은 달랐다.

의류 쇼핑몰 CEO로 자리하고 있는 김준희는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는 또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한 회사의 수장으로서 일과 사람들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그는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패셔니스타 김준희가 정장 오피스룩을 입을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말자. 김준희는 재킷과 원피스 등을 활용하면서도 디테일이나 프린트를 활용해 센스를 발휘한다.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한다면 재킷에 깔끔한 이너를 매치하고 살짝 루즈한 팬츠를 입는다. 김준희라면 도트 패턴이 가미된 것을 선택해 세련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노하우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재킷 스타일링이나 단정한 블랙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할지라도 그는 스카프와 같은 포인트 아이템을 적극 룩에 활용한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도 작은 리본을 내어 차분함과 이지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감각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사업과 방송 활동 등으로 패션이란 영역의 최전방에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에 김준희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가 그 누구보다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 그 인기와 주목함에 있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김준희 트위터, 스토리온 ‘렛미인2’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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