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대종상 영화제, 유소영-임정은-윤주 ‘노출 3인방’

2012-10-31 16:55:09

[김희옥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10월30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스타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여배우들은 한껏 미모를 뽐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고른 드레스차림으로 수많은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하지만 자신의 멋진 몸매를 보여주는 서비스 또한 빠질 수 없는 것.

가장 핫한 드레스룩으로 꼽힌 배우는 유소영, 임정은, 윤주. 특히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그다지 노출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의 수위가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소영, 입는지 벗는지… 파격 란제리룩


애프터스쿨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유소영은 레이스소재로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그의 블랙 미니 드레스가 화제가 된 이유는 어깨끈을 양쪽으로 내려 마치 덜 입은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 이러한 연출로 평범한 드레스가 튜브톱 드레스로 보여지고 있어 더욱 파격적인 느낌이 든다.

한편 유소영의 드레스뿐 아니라 그의 몸매도 이슈로 떠올랐다. 귀여운 동안 외모를 가진 그는 얼굴과 대비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네티즌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임정은, 옆태를 주목!


임정은의 드레스는 언뜻 보면 그저 평범한 홀터넥 디자인의 드레스로 보여지고 있지만 사실 옆라인을 보면 숨겨졌던 노출이 드러나고 있어 반전뒤태가 아닌 반전옆태룩을 선보였다.

얇은 목 끈 하나로 모든 드레스자락이 힘겹게 걸친 것도 아슬아슬하지만 가슴라인이 살짝 공개되어 더욱 아찔하게 보여지고 있으며 스커트 역시 사이드라인이 힙까지 트여있어 걸을때마다 각선미가 드러나 보일 듯 말 듯 숨막히는 노출로 시선을 끌었다.

윤주, 드레스가 너무해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영화 ‘나쁜피’의 윤주는 레드카펫을 밟는 내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깊이 파인 네크라인도 신경쓰이고, 바람에 부는 치맛자락을 잡느라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의 드레스는 랩 형식으로 허리쪽 비즈장식 한 부분으로만 고정되어있어 더욱 노출이 우려되는 디자인이기 때문. 특히 트임이 앞쪽을 향하고 있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 도 있었다. 때문에 가슴라인과 스커트 동시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이러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의 훌륭한 바디라인 때문이 아닐까. 블루 드레스에 드러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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