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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패션] 이보영-지성, 완벽한 9월의 커플 “스타일링까지 닮았네!”

2013-09-17 16:28:22

[손현주 기자]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긴 열애 끝에 9월27일 W 서울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하게 되는 두 스타에 대한 대중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공인인 만큼 그간 숱한 결별 루머가 있었던 그들이기에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이보영과 지성은 패션 스타일링까지 닮아있다. 평소에는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룩을 선호하며 공식석상에서는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룩을 자주 연출한다. 이에 마치 처음부터 하나인 듯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이보영과 지성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또 하나의 스타부부 탄생


미인들만 될 수 있다는 항공사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보영은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다. 반면 지성은 남성적이지만 부드러운 외모로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작품마다 대 성공을 이루며 ‘시청률의 여왕’, ‘브라운관의 여왕’으로 등극한 이보영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지성이기에 가능했다.

눈부신 9월의 신부 이보영


여성스러운 외모에 맞게 이보영의 공식석상 위 모습은 페미닌하면서 우아하다. 과한 장식과 디테일이 가미된 의상보다는 심플한 라인에 여성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을 주로 선택했다.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가 깔끔하면서 화려한 원피스는 살짝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가늘고 긴 그의 목선을 강조해줬으며 화이트 컬러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와 완벽 궁합을 이뤘다는 평이다.

시크하거나 섹시한 컬러로 인식되는 블랙 역시 그가 착용하면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원숄더 디자인으로 어깨라인을 강조했으며 머메이드 라인이 몸매를 부각시켜 페미닌하다.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 역시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길이를 택했으며 클래식한 복고풍의 물결 모양 헤어 스타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 지성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외모와 반듯함, 부드러운 남성미가 돋보이는 지성은 여성들의 로망이었다. 그런 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를 알렸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지성은 수트가 잘 어울리는 스타이다. 깔끔하게 테일러링 된 라인은 지성의 탄탄한 바디라인을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소유한 그는 블랙 컬러를 비롯해 그레이, 네이비 등 다양한 수트도 잘 어울린다.

블랙 수트에 보타이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뽐내거나 옅은 그레이 컬러의 세미 정장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면 드레스 셔츠의 단추를 몇 개 풀러 섹시한 남성미까지 뽐낸 그에게 어느 여성이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리 보는 이보영-지성 커플의 공항패션


스타들의 결혼은 결혼식장뿐만 아니라 공항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보영과 지성이 선보이게 될 공항패션에 대해 대중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이보영의 공항패션은 ‘편안함’이다. 장시간 있는 기내에서는 편안한 복장이 최고인 법. 화려하게 치장하기 보다 활동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티셔츠에 슬리브리스를 매치하고 청바지와 로퍼,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레드 컬러의 가방과 선글라스로 마무리했다.

반면 지성의 공항패션은 화려한 스타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시크한 보잉 선글라스에 블랙 아이템을 착용했으며 감각적인 빈티지 그레이 컬러의 재킷을 더해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했다. 멋스러운 두 사람을 보며 9월 27일 어떤 커플 공항패션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매거진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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