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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3인방, 같은 옷 다른 느낌 “★도 푹 빠진 캐릭터 티셔츠!”

2012-06-26 16:04:55

[전수정 인턴기자]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섬머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과거 남성용과 여성용의 구분이 확실했던 의류 시장이 최근 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으로 채워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특히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기 좋은 캐릭터 티셔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유재석, 신동엽, 이영자 등 국민 MC부터 배우 오연서까지 브라운관 속 핫한 스타들 역시 캐릭터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아이템을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 스타들의 패션을 분석해봤다.

신동엽 vs 오연서, 매력덩어리 대결


스타일링에 포인트와 위트를 더해주는 캐릭터 티셔츠는 세련된 섬머룩을 연출해주는 스타일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핀앤핏’의 DC 코믹스 라인은 캐릭터 티셔츠의 홍수 속에서도 고퀄리티의 화려한 아트웍과 입소문을 타고 수차례 리오더 된 바 있다.

KBS ‘안녕하세요’의 신동엽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오연서는 화이트 컬러의 DC 코믹스 티셔츠를 서로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오연서는 베이직한 네이비 컬러 아이템에 DC 코믹스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로 활용했다.

반면 신동엽은 화이트 티셔츠와 같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한 모던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티셔츠 로고와 같은 하늘색 컬러의 스트라이프 삭스를 더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시키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유재석 vs 이영자, 슈퍼 MC 대결


SBS ‘런닝맨’과 KBS ‘안녕하세요’는 방송 초반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다가 꾸준한 노력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노력형 프로그램이다.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과 이영자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게스트를 배려하는 마음이 두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두 MC의 공통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유재석과 이영자 모두 슈퍼맨 그래픽이 돋보이는 캐릭터 티셔츠로 섬머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트렌디하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고퀄리티 아트웍이 돋보이는 캐릭터 티셔츠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이영자 역시 유재석과 같은 티셔츠와 반바지로 시원한 섬머룩을 연출했다. ‘핀앤핏’의 DC 코믹스 티셔츠는 남자에게는 캐주얼한 무드를, 여자에게는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섬머룩에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사진출처: 핀앤핏 , KBS ‘안녕하세요’,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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