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11년 봄 '비비드 컬러'로 스타일 종결!

2011-02-17 12:20:56

[곽설림 기자] 2011년 봄은 70년대 무드의 비비드 컬러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겨울 내내 블랙 등 모노톤으로 휘감았던 스타일에 발랄하고 상큼한 비비드 컬러가 가미돼 싱그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포인트로 활용되었던 스타일을 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컬러를 매치해 과감하게 연출된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 겨울 모노톤으로 칙칙했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탈피시켜주는 트렌디한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오버 컬러매치로 과감하게


2011년에는 그동안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비비드 컬러의 아이템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보자.

자칫 촌스럽고 과해 보일 수 있는 오버 컬러 매치 스타일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채도가 높은 보색대비가 효과적이다. 그린과 레드, 옐로우와 퍼플 등 주목성이 높은 컬러대비를 과감히 스타일링에 적용시키면 훨씬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오버 컬러 매치가 부담스럽거나 실패할 확률이 낮은 다크 블루와 라이트 그린 컬러처럼 같은 계열이지만 채도가 나른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는 것도 좋다.

원 컬러 포인트로 세련되게


화려한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링 할 때 가장 쉽고 세련되게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다.

이런 스타일링을 할 때는 모노톤의 의상에 하의 보다는 상의의 컬러를 포인트로 선택해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인상을 화사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는 키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으면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렬한 컬러의 원피스를 모던한 아우터와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모던한 컬러에만 익숙해져 있는 이라면 강렬한 컬러의 액세서리로 부담스럽지 않고 트렌디한 감각을 연출해보자. (사진제공: 일모스트릿닷컴, 앤클라인뉴욕, 온앤온, 알랭미끌리, 윌링 이동수, 헤지스 액세서리, 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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