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vs스타] 여배우들이 선택한 재킷 vs 드레스

2011-03-07 09:33:49

[이유미 기자]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엘리 타하리의 2011년 봄 컬렉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주, 박예진, 김사랑, 박시연 등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남주와 박예진은 재킷을 활용해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선보였으며 김사랑과 박시연은 원 숄더 미니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패셔너블한 여배우들이 엘리 타하리 행사장에서 뽐낸 재킷룩과 원 숄더 미니 드레스룩을 자세히 살펴보자.

김남주&박예진 재킷룩


김남주는 화이트셔츠, 블랙 팬츠를 매치해 오피스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급스런 광택이 돋보이는 카키컬러 재킷을 아우터로 입어 럭셔리함을 배가시켰다. 적절히 활용한 골드 이어링, 뱅글 등의 액세서리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돋보이게 했다.

박예진은 블랙재킷, 레더 팬츠, 슈즈를 매치한 블랙룩으로 시크한 차도녀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실버컬러 이너웨어를 착용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살짝 웨이브 들어가 귀여운 헤어 스타일링은 시크한룩과 대비되며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김사랑&박시연 원 숄더 드레스룩


엘리 타하리 행사장을 찾은 김사랑은 은은한 골드빛 컬러의 원 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화사하고 여성스런 매력을 뽐냈다. 그의 드레스는 가슴부위에 쉬폰이 덧대어져 마치 그리스 여신 같은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려한 골드 네크리스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박시연은 시퀸으로 이뤄져있어 화려한 골드 컬러 원 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 블링블링한 소재의 드레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매치되며 심플한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 부분의 포인트는 그를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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