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男 봄 스타일 완성하는 잇 아이템 ‘면바지 vs 청바지’

2011-04-09 11:13:32

[패션팀]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지는 봄이 돌아왔다. 옷의 두께는 더 얇아지고 가벼워 졌지만 아우터 하나로 스타일이 완성되던 겨울과 달리 스타일링은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만 걸쳐도 멋스러운 1%의 연예인급 패셔니스타가 아니고서야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이러한 남성들을 위해 봄 스타일을 한층 살리는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 면바지 스타일링


상의가 가벼워 지는 남성의 봄 스타일에서 상의 보다 더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하의의 선택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하체의 핏이 잘 살아나는 것 만으로도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멋스러운 느낌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들이 평소 청바지 다음으로 즐겨입는 면바지의 경우에도 슬림 핏이 살아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남성용 슬림핏 면바지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려줌은 물론 전체적으로 길고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케 한다. 더불어 기존 넓은 통이 주를 이루던 면바지와 달리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

● 청바지 스타일링


청바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처럼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 아이템으로 통했던 청바지가 최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진화하고 있다.

여성들사이에서 스키니진이 강세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그간 남성 스키니진에 대해서는 색안경을 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장부터 셔츠, 면팬츠 등에 이르기까지 남성 패션에 슬림핏이 강세를 보이면서 남성의 청바지 아이템 또한 더욱 슬림해지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에 맞춰 티셔츠, 아우터 등 남성의 상의나 하의와 근접하게 매치되는 운동화, 구두 또한 스키니한 하의에 걸맞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출처: 멋남 www.mutnam.co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 화이트룩에 어울리는 ‘진주 스타일링’
▶ 男, 신랑보다 빛나는 하객 스타일링
▶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게! 올 봄 화이트룩이 대세
▶ 친환경 먹거리부터 의류까지…친환경이 대한민국을 달구다
▶ [★★스타일] 남자 아이돌들의 실체! 리얼웨이룩을 파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