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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이어 패션도 올킬? 정윤기 스타일 멘토가 전하는 ‘슈스케 3’ 뒷 이야기

2011-10-29 11:11:56

[이형준 기자] 어느새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케이 3’ 멤버들이 과감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어 화제다.

팝, 드라마 미션 등 매회 미션이 진행될수록 멤버들은 다이나믹한 공연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네 번의 생방송 무대와 콘셉트, 노래 스타일에 맞춘 특색 있는 스타일링은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리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비주얼 디렉터 정윤기와 패션브랜드 빈폴은 환상적인 콤비를 자랑하며 ‘슈스케 3’ 멤버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음원과 더불어 패션에 대해서도 애정과 관심을 쏟는 대중들을 위해 스타일 멘토 정윤기가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슈스케 3’의 콘셉트는 베이직, 믹스앤 매치


‘슈스케 2’에 비해 화려해지고 세련된 멤버들의 스타일링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윤기 대표는 ‘슈스케 3’ 코디 원칙에 대해 베이직하면서도 믹스앤 매치의 적절한 조화라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을 살릴때는 너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슈스케만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열정을 표현하려고 애쓴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일반인에서 완판 스타로!


멤버 모두 일반인이지만 무대에서만큼은 슈퍼스타인 것 같다고 말하는 정윤기 대표는 스타일링시에도 멤버들의 스타일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옷도 리듬을 타는 듯 소화하는 울라라세션은 매 주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한 옷에 개성을 더해 변신하는 모습이 놀랐다고 했다. 투개월 역시 완벽하게 바뀌는 의상 콘셉트를 잘 표현한다고.

정윤기 대표는 “투개월 예림이가 브라운시티를 부를 때 입은 빈폴 레이디스 니트와 스커트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예림이가 더 기뻐했다”며 “거듭 세련되게 변모하는 버스커버스커도 확실한 엔터테이너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패션종결자 ‘잇 아이템’은 가죽 점퍼와 재킷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대표가 생각하는 패션의 완성은 무엇일까.

정윤기 대표는 “버스커버스커가 리키 마틴의 ‘리빈 다 비다 로카’를 부틀 때 코디한 라이더 가죽 재킷은 와이드함과 댄디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여성팬들에게 매력적인 이미지를 굳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버스커버스커에게 베이직한 베스트를 코디했다면 완벽한 무대를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패션의 완성을 ‘가죽 점퍼와 재킷’으로 꼽았다.

합동공연은 한 가족 같다는 느낌으로


멤버 각자의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은 개성과 특색이 돋보이는 반면 합동 공연은 멤버들이 지닌 꿈과 열정이 엿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정윤기 대표는 “10월14일 합동공연에서 선보인 패딩 다운 점퍼는 팬들의 완소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특히 울랄라세션이 착용한 빈폴맨즈 스트래치 다운 점퍼는 완판으로 2차 주문에 들어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10월21일 방영된 ‘슈스케 3’ 에서 선보인 멤버들의 코튼 카디건을 비롯한 그린, 레드, 네이비, 블루 등의 컬러 코디네이션은 개개인의 장점을 살리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옷은 하우투다!


‘슈스케 3’ 멤버들이 무한 변신의 매력을 뽐내는데 바탕이 된 정윤기 대표는 스타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입는 옷을 마음대로 활용하고 즐겨야 된다고 말했다.

정윤기 대표는 “기본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빈티지 가죽을 덧대 패셔너블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며 “이너만 색다르게 연출해도 맥스앤 매치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케이 3’ 방송 캡처, 빈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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