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가을 클래식으로 귀환하라~!

2010-08-24 11:23:00

[최지영 기자] 매력적인 가을, 패션 키워드는 ‘타임리스’.

마치 시간을 잊은 듯, 시간을 초월한 듯, 패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클래식으로 귀환하라는 마력을 쓰는 듯하다.

50~60년대 패션 아이콘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시간을 잊고 현시대에 튀어 나온 듯한 레이디 라이크 룩의 부활과 블랙, 카멜 컬러의 부각 등 다양한 트렌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매력이 가득한 가을, 진짜 여자의 옷 가을 트렌드를 알아보자.

올 가을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타임리스로 대변되는 클래식의 강세와 함께 50~60년대의 오마주를 느끼게 해주는 레트로 클래식 무드와 향수를 부르는 레이디 라이크 룩. 심플함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미니멀리즘 등이 자극적이지 않은 우아함으로 강조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명품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보면 디올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하는 테마인 승마와 셜록홈즈, 팜므 파탈의 이미지를 한데 섞은 듯했다. 시폰 소재 원피스에 가죽 케이프를 걸치고 톱 해드와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은 이번 디올 컬렉션의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샤넬은 다양한 모피코트를 중심으로 에스닉 모티브의 니트 패치워크, 트위드 슈트, 튤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의 모피 코트와 베스트, 스톨을 통한 최고급 모피를 패셔너블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통은 여전히 이어졌고, 조형미와 볼륨을 강조한 컬렉션을 통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성복 매긴(McGINN)의 이번 컬렉션은 파워 우먼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했다. 파워우먼 스타일로 아우터, 퍼, 케이프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매긴의 과감한 커팅이 돋보이는 재킷 스타일과 풍성한 모피소재 등이 조화를 이루어 파워풀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세계적인 페이퍼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재해석한 매긴의 F/W 광고캠페인은 퍼 후드 케이프와 매치한 페이퍼 원피스의 믹스&매치로 재구성되었다.
(사진제공: 매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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