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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날씬한 ‘아이유 vs 서현’ 한파룩 비법?

2010-12-31 12:22:35

[이유미 기자] 갑자기 불어 닥친 기습한파로 인해 주말 데이트에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걱정인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패딩이나 어그를 신고 나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혹한의 날씨에 가볍게 입고 나갈 수도 없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1석2조의 아이템인 한파룩을 선보여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서운 한파 속 스타들의 슬기로운 코디법, 따뜻하면서도 시크한 한파룩을 살펴보자.

아이유 ‘밀리터리 점퍼’로 따뜻하게~


새 앨범 ‘좋은날’로 인기몰이 중인 아이유가 엠넷 와이드 인터뷰에서 스타일리시한 밀리터리 점퍼를 착용해 주목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바닐라비의 밀리터리 점퍼는 벨트가 있어서 핏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날렵해 보인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넓은 칼라는 털 장식과 탈부착이 가능하며 목을 충분히 감싸줘 목도리 대신 활용할 수 있는 한파룩의 필수 아이템이다.

소녀시대 서현 ‘퍼 부츠’로 청순 시크하게~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오면 의상뿐만 아니라 슈즈까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어난다. 따뜻함을 위해 투박한 어그부츠를 신을 수도 없고 가죽부츠를 신자니 날씨가 너무 춥다.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슈즈를 찾고 있는 여성이라면 KBS 예능 ‘야행성’에 출연한 소녀시대 서현이 선택한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어그의 단점인 투박함을 변형해 탄생한 바바라의 테디부츠는 발목 위까지 퍼로 덮여 있어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동시에 워커의 느낌을 살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올 겨울 보온성에 스타일리시함까지 챙기는 스타들의 한파룩을 활용해 연인과의 주말 데이트를 따뜻하게 보내자.
(사진제공: bnt뉴스 DB, Mnet ‘엠넷 와이드’ 방송 캡처, KBS 예능 ‘야행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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