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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빛낸 ★들

2011-03-30 10:48:56

[이유경 기자 / 사진 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패션계의 최대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됐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해온 패션계 최대 행사로 국내 정상급과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2011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이상봉, 최범석, 송지오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 36명(서울 컬렉션 27명, 차세대 디자이너 9명)이 참가해 올 겨울 패션을 선두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스타들. 패션위크 개막전 차승원, 이정신, 박한별 등 다양한 스타들이 패션쇼에 설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남성복의 대가 디자이너 송지오의 패션쇼에는 차승원, 이수혁, 이정신이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송지오 컬렉션에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선 배우 차승원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워킹했다. 전직 모델출신인 배우 차승원은 오랜만에 패션쇼 무대를 선보임에도 카리스마 포스를 내뿜었다.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도 모델로 변신했다. ‘정신친구’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은 프로모델 못지않은 워킹과 포즈를 보여줬다.

그는 이미 2010년 서울컬렉션에서도 송혜명 디자이너의 모델로 런웨이를 걸은바 있으며 현재 헤지스, 뱅뱅 등의 의류 모델로 발탁 돼 TV와 지면을 통해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1 F/W 서울패션위크는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과 삼성동 크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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