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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vs 서지혜,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05-03 10:06:00
[김혜선 인턴기자] 최근 배우 남상미와 서지혜가 같은 재킷을 입어 화제다.

명예 민원봉사 실장으로 위촉식에 참여한 남상미와 SBS 드라마 ‘49일’에서 자존심 강한 차도녀 신인정 역의 서지혜가 같은 롱 재킷으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여배우가 선택한 핑크 컬러 롱 재킷은 미니멈의 제품으로 이중 칼라 디테일로 입체감 있게 디자인된 세련된 아이템이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와 블랙컬러 칼라의 조화가 포인트로 화사하면서 시크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남상미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를 선택해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그녀만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반면 서지혜는 같은 재킷과 같은 블랙 컬러의 하의를 착용했지만 블루 이너웨어와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엣지 있는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기 보다는 핑크 재킷에 포인트를 주어 시크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간절기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롱 재킷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여성스러움과 도시적인 스타일링을 즐기려는 패션피플에게 각광받고 있다.

미니멈 관계자는 “남상미와 서지혜 모두 블랙 컬러와 어우러지게 코디를 연출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 하였다”며 “탈부착이 되는 블랙 칼라를 포인트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여 어느장소에서나 쉽게 매치가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49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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