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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vs 함은정,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06-01 10:28:27

[곽설림 기자/사진 손지혜 기자] 배우 서영희와 그룹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이 나이, 분야 넘어 같은 드레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졌지만 같은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들이 선택한 드레스는 유니크한 프린팅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검정, 노랑, 파랑 등 세 가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개성을 연출하고 있다.


서영희는 평소 단아한 배우의 이미지를 탈피, 좀 더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은정과 달리 허리에 벨트를 착용해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여기에 내추럴하게 연출한 헤어와 메이크업이 드레스에 시선이 모일 수 있게 했다.

반면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은 걸그룹의 발랄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성숙한 배우의 모습을 연출했다.

기존 걸그룹 활동 당시 어리고 소녀스러운 분위기가 풍겼다면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훨씬 여성스러운 배우의 매력을 발산했다. 미니멀한 드레스에 딱 떨어지는 스커트, 여기에 플로럴 프린트의 슈즈를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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