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박신혜의 캠퍼스룩 완성하는 패션아이템은 뭐?

[이지민 인턴기자] 최근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남녀 주인공 정용화와 박신혜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정용화는 극 중 실용음악과 학생이자 밴드보컬 이신 역을 맡아 댄디한 스타일의 캠퍼스룩을 선보이고 있으며, 박신혜는 상큼 발랄한 이규원의 캐릭터에 맞게 사랑스러운 여대생룩을 연출했다.

‘캠퍼스룩’이라는 키워드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단정한 스트리트 캐주얼


정용화는 주로 심플하고 댄디한 의상에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첫 회 제주도에서 선보인 시원한 블루 앤 화이트 콘셉트의 스타일이 극 중 이신 캐릭터에 맞는 깔끔하고 시크한 패션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때 스타일의 포인트가 되었던 화이트 헤드셋은 닉슨의 ‘트루퍼’ 모델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패션 액세서리로 제격이다.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각자 개성에 따라 스타일링할 수 있어 좋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엔 청량감 있는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메탈 시계로 시크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시계의 세계지도가 새겨진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케이스가 다이내믹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각종 자료와 책들을 들고 다녀야 하는 대학생들에겐 가방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에 따라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정용화는 시뮬라의 레드 컬러 메신저 백으로 센스 있는 캠퍼스룩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며 크로스백과 달리 맸을 때 걸리적 거리지 않아 자전거족들이 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움과 캐주얼함의 믹스매치


박신혜는 극 중 발랄한 성격과 잘 어울리는 깜찍한 스타일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이 20대 여대생들이 평소에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더욱 주목 받는다.

전체적으로 페미닌한 의상에 액세서리는 유니크한 느낌으로 믹스 매치했다. 대표적으로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인 발 목까지 오는 길이의 맥시 스커트에 운동화를 코디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세련된 여대생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극 중 박신혜가 착용한 비아모노 백팩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느 의상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알바 워치의 시계는 심플한 원형 케이스 디자인에 위트 있는 숫자 인덱스가 더해져 박신혜처럼 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의 여대생룩을 완성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올 여름 정용화-박신혜처럼 트렌디하고 세련된 캠퍼스룩으로 20대의 풋풋한 감성을 드러내 보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MBC ‘넌 내게 반했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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