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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셀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선글라스’

2011-12-09 14:45:36

[곽설림 기자] SNS의 발달로 인해 많은 스타들과 대중들이 한층 가까워졌다.

스타들은 자신의 일상 등을 실시간으로 SNS에 업데이트를 하고 이를 통해 대중들은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공유하며 친밀해진 느낌을 받고 있다.

이러한 SNS에 스타들이 가장 많이 올리는 것은 바로 자신의 셀카. 브라운관에서 봤던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이 아닌 내추럴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올리는 것이다. 많은 대중들이 궁금했던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연예인 셀카에는 법칙이 있다. 아무리 내추럴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전부 다를 보여 줄 수는 없는 노릇. 45도 얼짱 각도와 귀여운 볼 바람은 옵션이다. 모든 스타들의 셀카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요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

내추럴한 민낯을 개 눈 감추듯 감춰주는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야 말로 대중들이 스타들의 셀카를 볼 수 있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아이템이다.

2NE1의 멤버 박봄의 셀카 역시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트위터에 “탑승 전! 사진 한컷! 미국으러 고고!”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박봄의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의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같은 멤버 공민지 역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세라에 담에 팬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는 귀여운 표정은 옵션으로 장착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애프터스쿨의 귀여운 막내 리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셀카사진을 올려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오늘하루도 빠이팅!! 짤은 어제 밤에 쌩얼이라 썬글이로 얼굴가린 빡리!”라는 글과 함께 개제한 이 사진 역시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인상적이다.

화장기 없는 민낯 임에도 불구하고 아기같이 뽀얀 도자기 피부를 드러내며 민낯 종결자임을 과시했다.

많은 스타들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올린다. 지금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등 빼놓지 않는다. 해외로 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 여기서 엣지있는 공항패션은 빼놓을 수 없는 셀카 단골손님이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지아 역시 해외로 이동하기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페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주가 출연한 뮤지컬 ‘젊음의 행진’ 첫 무대 했다는 소리 들었어요. 너무너무 축하하고 주주 언니 시간날 때 꼭 보러갈게! 지금 미쓰에이또 비행기타고 上海(상해)에 고고”라는 글과 함께 지아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페이와 지아는 기내에서 공항패션의 필수품인 보잉스타일의 블랙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한 느낌을 폭발시키고 있다.

선글라스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선글라스는 더 이상 액세서리의 한 부분이 아니다.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리얼한 모습에 선글라스를 빼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스타일링에서 선글라스 부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선글라스의 경우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색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미쓰에이 페이, 2NE1 박봄, 민지, 애프터스쿨 리지 트위터 캡처, 폴휴먼, 오뚜르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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