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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vs 박수진, 같은 옷 다른 느낌

2012-01-28 14:57:23

[김희옥 기자]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과 박수진이 같은 퍼 베스트 의상을 다른 느낌으로 연출하여 화제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지난 MBC 성탄특집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에서 직접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새하얀 퍼 베스트를 착용했다.

긴 웨이브 헤어를 한쪽으로 늘어트린 채 민소매의 새하얀 퍼 베스트를 착용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은 요정 같은 이미지와 가냘픈 여성미로 많은 소녀시대의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성숙해진 서현의 눈부신 외모가 한층 더 빛났다.

또한 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은 서현과 같은 화이트 퍼 베스트를 핑크 색상의 이너웨어와 레이어드하여 소매에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스키니 진과 블랙 클러치를 매치하고 깔끔하게 올려 묶은 업스타일 헤어는 시크한 느낌을 발산했다.

상큼한 이미지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박수진은 최근 ‘명품 몸매’, ‘명품 꿀피부’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편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정단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같은 의상이지만 서현은 페미니즘으로 여성스럽게, 박수진은 시크한 도시적인 룩으로 연출한 화이트 퍼 베스트는 여성복 브랜드 미샤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현과 박수진, 다른 느낌이지만 둘 다 잘 어울린다”, “부티난다”, “동화속 요정과 도시의 시크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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