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대세돌’ 시크릿의 공항패션 따라잡기

2012-01-27 10:52:16

[이형준 기자] 2011 ‘사랑은 무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세돌 시크릿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1월11일 제26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에 나타난 시크릿은 멤버마다 개성 있는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항 패션은 이미 하나의 패션 코드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항상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 때문에 시크릿을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사복 패션 못지 않게 신경쓰는 룩 중 하나다.

시크릿도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운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은 그들의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여성들로 하여금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워너비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크릿의 공항 패션을 집중탐구해 봤다.

한선화, 내가 바로 패셔니스타!


평소에도 센스 있는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시크릿의 한선화는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하고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겨울철 잇 아이템인 무스탕을 활용한 그의 스타일은 우월한 몸매와 맞물려 모델 못지 않은 자태를 선사했으며 여기에 머플러와 선글라스를 더해 완성도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한선화는 가방과 슈즈 또한 블랙으로 매치해 진정한 올블랙룩을 연출했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를 올블랙으로 매치할 경우 자칫 밋밋하거나 답답해보이는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다. 때문에 한선화처럼 이너를 화이트로 매치해 포인트를 주거나 금속 재질의 액세서리를 더해주면 스타일링을 한층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송지은, 오버사이즈 니트로 여성스럽게


시크릿 메인 보컬 송지은은 베이지 컬러 오버사이즈 니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오버사이즈 니트는 장시간 비행에 편한 활동성은 물론 니트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

특히 중앙에 들어가 있는 꼬임 디테일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캐주얼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전효성, 패턴 아아템으로 개성 있게


백만불짜리 눈웃음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시크릿의 전효성은 하운드 투스 체크가 가미된 패턴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 패턴 아이템은 활발하고 유쾌한 전효성의 평소 모습 그대로를 표현해주며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했다.

전효성처럼 패턴이 강한 아이템을 매치할 때는 이너나 팬츠 등은 최대한 베이직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패턴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들을 최대한 심플하게 매치해야 패턴 아이템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징거, 퍼 아이템으로 터프하게


한층 예뻐진 미모로 화제가 됐던 징거는 겨울 아우터의 정석 퍼 아이템으로 시크하고 럭셔리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함께 매치한 롱부츠와 프린트 티셔츠는 겨울 시즌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며 그녀의 스타일을 한층 세련되게 연출해줬다.

퍼 아이템은 겨울 아우터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이다. 퍼 아이템이 아직 부담스럽다면 소매나 어깨부분에 부분적으로 가미된 퍼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퍼의 느낌은 살리돼 트렌디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도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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