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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보다 트렌디한 ‘숏팬츠’가 뜬다

2013-03-08 10:49:49

[김희옥 기자] 올 봄에는 숏팬츠가 미니스커트 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는 봄에는 여성스러운 미니스커트가 스프링룩을 완성하는데 그 어느 계절보다 최고의 아이템이으로 꼽혀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숏팬츠가 트렌디함을 표현하기 위해 찾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멀룩부터 캐주얼룩, 로맨틱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각선미를 뽐내기 좋고 점차 웨어러블함이 강조되는 만큼 활동성까지 겸비한 숏팬츠. 올 봄 완벽한 스프링룩을 책임질만한 아이템으로 적극 추천한다.

포멀한 시크&모던 숏팬츠


이번 시즌에는 활동하기 편하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활용 가능한 시크하고 포멀한 감성의 숏팬츠가 트렌디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노톤으로 매니시한 감성을 더해주고 핀턱 디테일이 활용된 제품은 포멀한 느낌을 강조해 주어 티파니처럼 하객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장신영 역시 포멀한 블라우스와 함께 블랙 숏팬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는 행사장룩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포멀 재킷에 매치하면 도시적이고 시크한 분위기가 강조되며 프릴이 풍성한 베이지 계열 블라우스와 함께 연출하면 우아한 감성이 더해진다.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패턴 숏팬츠


화려하고 경쾌해진 패턴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특히 팬츠에 패턴을 넣은 디자인들이 대거 선보여지고 있다.

보아의 경우 레드컬러의 라이더 재킷과 함께 스트라이프 패턴의 숏팬츠로 시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에프엑스의 루나는 컬러 재킷과 화이트 블라우스에 포인트가 되도록 스타일링했다.

이들처럼 패턴 팬츠를 매치할 경우 팬츠 외에 다른 아이템은 패턴이 없는 것으로 코디하는 편이 훨씬 세련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로맨틱에 활동성까지, 스커트 숏팬츠


이번 시즌 활동하기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움까지 살려주는 스커트 팬츠를 선택해 패셔너블함을 과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니스커트는 활동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이를 보완한 디자인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스커트지만 실제로는 팬츠인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싶지만 많이 움직여야하는 상황에서는 제격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봄철 공원 나들이나 놀이공원 등 활동이 다소 많은 데이트룩에 매치하면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스마트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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