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속 걸 그룹들에게 많이 보이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가 올백 스타일.
올백은 머리를 깨끗이 묶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얼굴이 부각돼 보여 부담스러운 스타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부담을 줄어주는 아이템이 바로 주얼리.
✓ 얼굴 부각은 싫어!
올백 헤어스타일은 얼굴이 적나라하게 들어나기 때문에 볼살이 통통하거나 각진 얼굴 등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에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 이럴 때는 주얼리로 시선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
테마가 있는 주얼리 브랜드 줄리엣 MD는 “얼굴에 볼 살이 많은 경우에는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하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얼굴로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선분산을 위해 너무 얌전한 것보다 조금 화려한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이다고 말했다.
✓ 여자의 미 ‘목선’
머리를 올백하면 얼굴 뿐 아니라 목선도 드러나게 된다. 허전한 목은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면 좋다. 자신의 목 체형에 따라 주얼리를 잘 선택하면 훨씬 길고 가늘게 보일 수 있다.
목이 굵은 체형은 너무 짧은 목걸이를 하면 오히려 목이 부각되어 더 두꺼워 보일 수 있으므로 가슴 바로 위까지 늘어지는 타입을 착용하는 것이 편안해 보이면서 목선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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