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 5월 안방극장 속 여배우들의 스타일 꼼꼼 분석!

2011-05-04 10:09:50

[곽설림 기자] 5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많다.

특히 이번 라인업 된 드라마들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시청률 보증수표인 작가와 연출진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이렇다 할 히트작을 선보이지 못한 방송가에서 히든카드를 꺼내든 셈.

이들은 모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에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들의 스타일 역시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다.

극중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여배우들답게 이들의 연기력부터 스타일까지 모두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 5월 안방극장을 점령한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낱낱이 파헤쳤다.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공효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물 간 여배우와 인기 절정 남자 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차승원, 공효진, 유인나, 윤계상, 정준하, 이희진 등 다양한 배우들의 출연과 드라마 작가계의 두 여신 홍자매의 작품으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연예가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이라 많은 대중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주인공 공효진은 한물간 전직 아이돌역을 맡았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역시 누드톤의 투피스와 레드 립스틱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낸바 있다.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성유리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대한민국 최상류층들이 사는 1번지에서 주인들과 입주식모간에 벌어지는 사랑과 돈의 한판대결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특유의 달콤한 코미디로 이번 드라마 역시 많은 여성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주인공 성유리의 연기력과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원조요정에서 당당히 여배우로 이름을 올린 성유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기존의 요정의 모습을 벗고 털털한 매력이 돋보이는 역할을 맡아 그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여배우로써 도전하기 어려운 몸빼부터 교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캐릭터에 힘을 더하고 있는 것. 역할에 맡는 촌스러운 복장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박민영


‘시티헌터’는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의 해결사가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

이는 ‘꽃보다 남자’와 ‘개인의 취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민호와 ‘성균관스캔들’의 박민영의 새 작품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다.

그리고 이 작품이 90년대에 인기폭발이었던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KBS와 MBC가 로맨틱 코미디를 새롭게 선보이는 반면 SBS는 색다른 장르의 작품으로 승부수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전직 유도선수이자 청와대 경호원이라는 이색적인 역할을 맡아 매니시한 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몸에 피트하게 떨어지지만 직선의 수트라인으로 캐릭터를 부각하고 있다. 또한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5월 라인업에 승부수를 띄운 방송가 덕에 시청자들의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대결의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 기대를 모아본다. (사진출처: MBC ‘최고의 사랑’ 홈페이지 캡처, bnt뉴스 DB, CJ E&M, 에넥스텔레콤,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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