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패밀리룩, 이렇게 스타일링하면 "헐리우드 스타 2세 부럽지 않아!"

2011-05-03 10:05:25
[김혜선 인턴기자] 파파라치 사진 속 헐리우드 스타들의 자연스러운 패밀리룩이 화제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파파라치 컷을 통해 헐리우드 스타 뿐만 아니라 그들의 2세까지 함께 이슈가 되기 마련. 니콜리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부모의 패션 센스를 닮은 2세들의 패션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헐리우드 2세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맞춘 듯 안 맞춘 패밀리룩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기는 헐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 니콜리치의 가족에게는 단란함이 느껴진다. 민소매 원피스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니콜리치와 남편, 딸과 아들까지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체크셔츠, 페도라, 선글라스, 루즈한 원피스 등 자연스럽고 편안한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특히 아빠 품에 안긴 니콜리치 딸 할로의 패턴이 가미된 핑크 블라우스와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한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티셔츠나 블라우스와 함께 데님을 매치한 스타일처럼 활동하기 편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은근히 맞춘 듯한 패밀리룩은 부모와 아이가 컬러감을 달리해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었을 때 더욱 돋보일 수 있다.

데님으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모자관계인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판박이 외모를 지닌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녀의 아들 션 프레스턴의 패션센스 또한 만만치 않다.

블루 셔츠에 데님을 스타일링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들은 이미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패션 키즈다.

브리니트 스피어스 아들의 스타일리시한 데님룩은 어른들이 입는 청바지를 축소해 놓은 듯 똑같이 재현된 트루릴리젼 특유의 스티칭이 포인트다.

그가 착용한 트루릴리젼의 키즈 라인은 성인 라인 못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비비드한 스카이 블루 컬러에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프린트해 재미를 담아낸 티셔츠와 밝은톤의 데님에 위치한 패치를 코디하면 경쾌함과 귀여움을 연출 할 수 있다. (사진제공: 트루릴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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