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수영-박시연-고준희, 눈길 사로잡는 ‘봄처녀’ 스타일링

2012-03-10 11:51:07

[이형준 기자] 봄바람이 코끝을 살랑살랑 스치는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거리의 여성들도 너나 할거 없이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의상으로 코디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회나 시상식 등의 공식석상에서 스타들은 물오른 외모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은 여성들의 워너비룩으로 떠오르고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까지 들게 한다.

소녀시대 모델 포스 수영과 차도녀 박시연,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고준희도 최근 다양한 봄 패션으로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따라하고 싶은 스타들의 봄처녀 스타일 잇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소녀시대 수영,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단아함 과시


모델 뺨치는 기럭지와 나날히 예뻐지는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은 최근 참석한 한 행사장에서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블라우스와 스커트, 자칫 너무 평범해보일 수 있지만 수영은 에나멜 소재가 활용된 컬러 배색 블라우스와 광택 있는 소재의 유니크 프린팅 스커트로 단아하면서도 개성 있는 봄처녀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한 유니크한 클러치 백과 우드 굽이 인상적인 슈즈는 스타일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줬다. S/S 여성들의 영원한 스테디 아이템인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활용도가 높고 어떤 스타일에도 손쉽게 응용이 가능해 항상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코디하다 보니 자칫 평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이나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박시연, 컬러 핫팬츠 연출 “여전히 스타일리시!”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생활을 누리고 있는 패셔니스타 박시연은 영화 ‘가비’ 시사회 현장에서 화이트와 핑크 컬러를 활용해 그녀만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발산했다.

순백의 블라우스와 재킷은 물오른 그녀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해줬고 여기에 더한 핑크 컬러 핫팬츠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며 러블리한 봄 패션을 완성해줬다. 특히 물고기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의 과감한 슈즈의 매치는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박시연의 패션을 유니크하게 연출해줬다.

파스텔 컬러는 S/S 트렌디 컬러로 꼽히는 잇 컬러다. 핑크, 옐로우, 레드, 스카이블루 등의 활용도 높은 컬러 등은 핫팬츠 뿐만 아니라 재킷, 블라우스, 액세서리도 활용되며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박시연처럼 핫팬츠로 활용하고 싶다면 다른 아이템은 최대한 베이직하게 연출해 컬러를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고준희, 따라올 수 없는 유니크함


행사장 No. 1 스타로 손꼽히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고준희는 이번에도 유니크한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평소 행사장에서 차별화된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에게 유니크한 패턴의 미니 드레스는 더할 나위 없는 굿 아이템.

고준희는 도트 무늬를 떠올리게 만드는 유니크한 패턴과 플라워 디테일의 네크리스, 여기에 복고적인 느낌의 니삭스를 매치해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여유로운 그녀의 애티튜드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원피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잇 아이템. 게다가 봄 스타일에 있어 원피스는 필수 아이템으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미니 원피스는 코디하는 사람을 한층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며 여성미와 러블리, 큐트한 분위기를 동시에 낼 수 있어 S/S 추천할만한 잇 스타일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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