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탑모델 장윤주의 몸매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블랙룩’

2012-03-13 18:59:25

[곽설림 기자] 명실상부 국내 톱 모델 장윤주의 몸매는 모든 여성의 워너비다. 대문자 S를 연상케 하는 잘빠진 몸매는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불태운다.

조물주는 무엇 때문에 그녀에게는 이다지도 좋은 몸매를 준 것이냐며 하늘을 원망해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그녀의 몸매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일까.

그녀의 몸매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이를 더욱 감각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그녀의 패션 스타일. 그녀는 자신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블랙 컬러의 아이템을 주로 선택한다.

워너비 몸매 아이콘 장윤주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룩 스타일링을 훔쳐봤다.

블랙 시스루, 섹시함을 더하다


완벽한 S라인의 장윤주 몸매는 블랙 시스루처럼 얇은 소재의 아이템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1년 예능계에 떠오르는 샛별이 되었던 그녀는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예능 늦둥이’가 아닌 대한민국 톱 모델의 포스를 과시했다.

엠파이어라인의 블랙 드레스로 완벽한 몸매를 뒷받침해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시스루로 구성된 뒤태로 ‘반전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뒤태를 돋보이게 하는 시스루 패션은 그녀의 몸매를 드러내게 하는 좋은 요소다. 군살 없는 뒤태가 가감 없이 드러나니 섹시한 느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앞은 다소 심심하고 밋밋한 스타일이지만 뒤태에 시스루가 더해져 있으면 밋밋함을 날려버릴 수 있다. 섹시함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물론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블랙&화이트 스타일, 해답은 허리라인에 있다?


누구나 연출할 수 있는 블랙과 화이트 스타일도 그녀가 연출하면 무엇인가 다르다. 조금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보인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녀는 블랙탑과 화이트 스커트를 선택해 포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다른 이들도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지만 그녀가 하면 왜 엣지있어 보이는 것 일까.
해답은 허리라인의 차이다. 하이웨이스트보다는 낮지만 보통 팬츠의 웨스트라인보다는 높은 스커트의 허리라인이 그녀의 몸매를 조금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또한 탑은 약간 박시하게 스커트는 몸매라인에 딱 맞게 하는 것 역시 장윤주 스타일링의 핵심 포인트니 참고하자.

트렌치코트, 장윤주처럼 연출하려면?


트렌치코트도 그녀가 연출하면 남다르다. 블랙 미니드레스에 베이지색 코트를 무심하게 걸쳐 멋을 내지 않은 듯 하지만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완성했다. 여기에 공식석상에서 여성들이 가장 꺼리는 플랫슈즈도 그녀는 당당하게 연출했다.

무심한 듯 걸치기만 한 트렌치코트, 그녀처럼 당당한 애티튜드라면 엣지있는 스타일링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심심하지 않도록 포인트 컬러를 가미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장윤주가 선택한 것은 레드 슈즈. 각선미가 돋보이지 않아 여성들이 기피하는 아이템인 플랫슈즈도 장윤주의 환상몸매를 막지는 못했다.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선택하니 포멀한 스타일도 한층 매력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대한민국 톱 모델 장윤주, 곧 ‘도전슈퍼모델’의 시즌3도 방영한다고 하니 그녀의 새로운 스타일이 기대된다.
(사진출처: 아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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