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인의 품격’ 완성해주는 가을철 필수 아이템 ‘트렌치코트’

2012-09-05 11:49:01

[이형준 기자] 트렌치코트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시즌을 불문하고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으며 분위기 있고 트렌디한 가을 패션을 완성해주는 트렌치코트. 이미 다양한 종류의 트렌치코트 변형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으며 가을을 겨냥해 새로운 소재와 컬러로 무장한 아이템들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트렌치코트는 다른 어떤 가을 아우터보다 분위기 있는 ‘여인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으며 화려한 장신구 없이도 포인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가을 여심을 사로잡은 ‘트렌치코트’의 매력을 집중 탐구해봤다.

트렌치코트 없이는 아무데도 못가!


F/W 스타일을 논할 때 트렌치코트는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소재에 따라 트렌치코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칼라나 벨트를 활용한 여러종류의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어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인기 있는 트렌치코트 디자인으로는 역시 기본적인 디테일. 세월히 흘러도 변합없이 사랑받고 있는 원조 트렌치코트의 디자인은 평범한 듯 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분위기가 넘쳐 흘러 가을,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컬러 배색이 활용되거나 후드 등이 가미되 좀 더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도 출시되고 있다. 트렌치코트 자체가 조금은 진지하고 오피스 분위기가 나는 것이 사실. 좀 더 캐주얼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트렌치 디자인의 베스트나 블루종 등도 제격이다.

트렌치코트 못지 않는 인기 아이템 ‘데님 재킷’


트렌치코트와 더불어 가을 시즌 영원한 스테디셀링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데님 재킷이다. 트렌치코트가 데님 소재로 이루어진 디자인도 있으며 데님의 활용도는 무한대라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가 가능하다.

워싱의 강도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며 캐주얼, 오피스, 피크닉 등 활동성도 겸비해 똑똑한 가을 패션 피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을 법한 잇 아이템이다.

색이 바랜듯한 분위기의 워싱 빈티지 재킷은 ‘꾸민듯 안꾸민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주며 생지데님처럼 광택 있고 밝은 컬러의 재킷은 원피스나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겨 가을 나들이에 그만이다.

트렌치코트와 ‘찰떡궁합’ 아이템


트렌치코트가 아무리 스타일리시하다고 해도 이것만 입을 수는 없는 법. 트렌치코트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바텀 역시 중요한 스타일 요소다.

트렌치코트 대부분이 무릎 근처까지 오는 긴 기장이기 때문에 무릎을 넘거나 아예 롱스커트 등을 활용해 포인트 요소를 주는 것이 좋다. 폭이 좁은 슬림 스커트는 힐과 같이 매치하면 오피스룩의 정석을 선보일 수 있고 스키니 역시 트렌치코트의 핏을 살리기 좋은 아이템이다. 좀 더 개성을 찾고 싶다면 패턴 강한 맥시 스커트 등으로 히피스럽게 연출해도 좋다.
(사진출처: 니뽄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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