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미시도 바캉스 즐긴다!” 해변서 주목받는 스타일

2013-07-17 20:18:24

[윤희나 기자] 기나긴 장마철이 끝나감에 따라 7월 말부터 시작되는 바캉스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바다 혹은 워터파크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것은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이 아닐까. 결혼 전 바다에서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겼던 미시들이라면 결혼 후에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바캉스 분위기를 낼 것을 추천한다.

해변에서 더 멋스러운 롱원피스룩부터 발랄한 마린룩이라면 20대 미스들 못지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리시한 롱원피스룩


시원한 바다로 휴가 계획을 잡았다면 롱원피스룩을 빼놓을 수 없다. 해변가를 걸을 때 우아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특히 허리선이 높은 하이웨스트 롱원피스는 다리가 길어보일 뿐만 아니라 하체를 가려주기 때문에 날씬해보일 수 있다.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 컬러를 활용, 어려보이면서 발랄한 느낌을 연출해도 좋고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톤다운된 컬러를 선택해보자.

그레이, 블랙, 화이트 컬러에 잔잔한 프린트가 가미된 롱원피스는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준다. 여기에 챙이 넓은 왕골 모자나 샌들을 매치하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발랄한 마린룩


여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스타일은 상큼 발랄함을 더해주는 마린룩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트렌드로 떠오르는 마린룩은 감각적인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마린룩을 연출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활용하면 된다. 특히 블루, 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시원한 섬머룩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주는 아이템.

롱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미니 원피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캉스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또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치하거나 스트라이프 스커트도 간편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가 뚱뚱해보일까 걱정이라면 세로 방향의 패턴을 선택하거나 굵은 것보다 가는 선을 선택하면 좋다.

에스닉 패턴으로 유니크한 바캉스룩


민족 의상이 가진 독특한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에스닉 패턴은 여름철 바캉스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유니크한 패턴의 에스닉룩은 여성스러우면서 개성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패션피플이 즐겨 착용하는 섬머룩이기도 하다. 특히 에스닉룩은 해변과 가장 잘 어울린다. 특히 비치웨어로 적합한 에스닉 원피스는 수영복 등에 레이어드하면 특별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컬러가 조화롭게 믹스된 에스닉 패션은 어디서든 눈길을 끌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얇은 린넨의 화이트 원피스 혹은 블라우스에 에스닉 패턴 자수장식을 더하면 청순하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하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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