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소개팅 성공 100% 스타일링 “청바지 하나로 예뻐지는 법”

2013-10-18 10:35:55

[임수아 기자] 옆구리 시린 계절, 가을이 왔다.

솔로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도 늘어났을 터. 카페에서는 둘씩 짝을 지어 소개팅을 하고 있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소개팅을 무조건 많이 받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 법. 하루빨리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스타일링이다.

첫 인상을 판가름하는 시간은 삼초. 찰나의 시간동안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인상을 남겨 100% 애프터신청을 받도록 만드는 ‘청바지’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남성은 ‘부담스럽지 않은 여성’을 꿈꾼다


최근 아이유와 수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들은 수수한 이목구비와 스타일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외모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한 정신과박사는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남성 중 대부분은 화려한 여성보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 바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남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자의 소개팅룩으로 페미닌하면서 베이직한 아이템들이 제안되고 있다. 이때 남성에게 호감을 얻으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데님 팬츠에 주목해보자.

청바지는 노래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변함없이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의 스타일링으로 손꼽힌다. 마냥 캐주얼해 보일 수도 있는 청바지를 소개팅룩과 알맞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클래식한 재킷이나 셔츠를 매치하거나 피부 톤에 맞는 탑을 선택해 화사해보이는 룩을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개팅에서 절대 피해야할 ‘NG패션’


수수한 스타일과 꾸미지 않는 편안한 패션은 명백한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말자. 소개팅에 나갈 때 피해야할 아이템으로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야상재킷이나 후드탑을 꼽을 수 있다.

야상재킷과 후드탑은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으로 캐주얼룩에는 적합하지만 자칫 소개팅룩에 신경쓰지 않고 나온 여성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더불어 페도라, 레인부츠, 어그 등 호불호가 갈리는 패션 아이템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세계 패션 매거진의 스트릿패션을 섭렵한 김나영처럼 지나치게 스타일리한 여성의 패션에 부담감을 느끼는 남성도 많으니 주의하자.

“부담 없이 스타일리시하다!” 소개팅 팬츠 아이템


편안하면서도 부담 없이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팬츠로 제임스진스의 코팅진이 있다. 부담스러운 가죽팬츠와 달리 코팅진은 적당한 광택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2013년의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F/W무드에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의 코팅진은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사랑스러워 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포켓의 지퍼 디테일은 부담스럽지 않게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 좋다.

더불어 편안한 인상을 주는 탓에 결혼식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기피되는 청바지 패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평범한 워싱진 보다는 독특한 절개와 핏으로 세련된 무드의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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