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기자] 환절기만 되면 유난히 건조하고 민감해지는 피부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미스트 하나만 잘 챙기면 환절기를 위한 별도의 화장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촉촉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스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미스트 출시돼 피부 상태나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 ‘물’ 부터 다르다
더샘의 어반 에코 네오 모이스트 헝가리 워터 미스트는 빠른 흡수력과 이상적인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는 헝가리 워터가 함유되었다. 또한 피토-엔도르핀 성분인 체이스트트리 추출물이 피부 스트레스를 낮춰 생기를 부여해 주는 효과가 있다.
엔프라니의 수퍼 아쿠아 X2 모이스처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세포를 찾아가 수분을 채워주는 나노 클러스터 워터와 피부 표면의 수분입자를 잡아주는 플래티늄 워터로 구성된 제품. 미스트를 분사하는 즉시 생기를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아벤느의 오 떼르 말 드 아벤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아벤느 온천수를 담은 미스트로 피부에 수분이 증발된 뒤에도 미네랄이 남아 피부건조가 없이 수분감이 오래 남는 제품이다. 특히 아벤느 온천수는 진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 다양한 기능 겸비한 기능성 미스트
또한 맥의 차지드 워터 리바이탈라이징 에너지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기능과 함께 메이크업 픽서 기능까지 더한 수분 미스트이다. 메이크업 전에는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메이크업 후에는 메이크업이 상쾌하게 잘 고정되도록 도와주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촉촉 바디미스트
요즘 같은 환절기엔 건조한 피부 때문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밖에서도 간편히 피부에 보습을 줄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바디 보습 제품들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재팬 애프리캇 앤 라이스 피니싱 미스트는 알로에 베라, 라이스, 애프리캇, 유자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보습, 진정 시켜주는 바디 미스트이다. 커뮤니티 트레이드 된 알로에베라가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도와주며 라이스 입자와 유자 추출물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쏘내추럴의 핑크 머스크 바디 스플래쉬 미스트는 장미꽃 수와 라즈베리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피부 속 수분을 채워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한 감초와 병풀 추출물이 피지 분비 및 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된다.
1. 얼굴에서 15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전체에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분사한다.
2. 피부가 많이 건조한 사람은 알코올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하면, 알코올이 증발되면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 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3. 미스트는 세안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나 사무실에서도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뿌려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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