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How to]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스 빠스에게 묻다

2011-03-12 10:47:01

[이유경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샤넬, 펜디,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방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를 책임져온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스 빠스. 그는 보그 파리지를 통해 “현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라고 칭송받을 만큼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사진작가, 모델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크리니크, 랑콤, 맥 코스메틱과 같은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일을 하며 로레알 그룹의 비오템 브랜드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메이크업 라인을 만들기도 했다. 2007년 엘리스 빠스와 로레알 그룹과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그렇게 개척된 길은 자신만의 브랜드 ‘엘리스 빠스(Ellis Faas)’를 탄생시켰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스 빠스가 한국 화장품에서 전개하는 어반 스페이스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어반스페이스 매장에서 메이크업에 관심이 가장 많은 20대 초·중반 여성들과 뷰티 파워 블로거를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엘리스 빠스의 뷰티 클래스는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메이크업 영감과 젊은 열정을 일으켜주기에 충분했다. 지금부터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스 빠스의 메이크업 하우투를 배워본다.

인터뷰 톡톡
.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스 빠스에게 묻다


Q. 당신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A.
엘리스 빠스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보다 쉽고 보다 빠른 것이다. 정확한 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다 감성적이고 효과적으로 메이크업을 표현하고 싶다. 정형화 된듯 정확한 메이크업 틀에서 벗어나 매 시즌 자유롭고 신선한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Q.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
메이크업을 진행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표현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며 다른 부분의 메이크업도 살려준다.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파운데이션과 본연의 입술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해 진짜 피부처럼 보여주는 휴먼 메이크업을 연출해야 된다. 또한 정확하게 표현하기보단 가볍게 톡톡 두들겨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Q. 브랜드 ‘엘리스 빠스’는?
A. 브랜드를 만든 이유는 기존의 메이크업 제품보다 간결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여성들 가방 속은 복잡하고 어수선하며 메이크업에 필요한 제품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에 브랜드 엘리스 빠스를 런칭,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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