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아름다운 외모, 잘록한 허리 그리고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귀여운 앞머리 스타일이다.
이러한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머리 가발을 착용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에는 자신의 머리 스타일과 컬러와 맞게 앞머리 가발도 각양각색으로 출시하고 있어 쉽고 자연스럽게 연출 할 수 있다.
앞머리 가발을 활용한 다양한 매력을 풍길 수 있는 앞머리 헤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귀엽고 앙증맞은 앞머리 스타일
귀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일자뱅 스타일의 앞머리 가발을 추천한다. 눈썹 바로 위에 맞게 떨어지는 일자뱅 스타일은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연출시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의 효과를 준다.
● 청순+단아+여성스러운 앞머리 스타일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긴 긴 스타일의 앞머리는 어떨까. 실제 자신의 앞머리처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긴 사이드뱅 가발은 더듬이와 같은 촌스러운 앞머리의 느낌보다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사이드뱅 스타일은 남성들에게 여성스러움을 어필해야하는 자리인 소개팅, 데이트 약속 때 활용하면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앞머리 스타일은 둥근 얼굴형을 가진 이들에게 샤프한 매력을 풍기도록 해준다.
가발 전문 브랜드 핑크에이지(http:/www.pinkage.co.kr)에서 선보인 ‘탑커버 앞머리 에스프레소 내추럴 V3-23’은 단발머리, 긴머리 모두 잘 어울리는 단정하고 청순한 스타일의 앞머리 가발이다. 이 가발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정수리 부분이 일반 가발그물망이 아닌 실제 두피와 같은 스킨 재질로 마무리했으며 렉스원사로 부드럽고 엉킴이 없다.
● 보이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앞머리 스타일
최근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황정음은 다양한 캐주얼룩에 둥글게 자른 라운드뱅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랐다. 황정음이 보여준 라운드뱅은 이마 라인에 맞게 둥글게 잘라 볼륨감을 넣어준 헤어스타일로 귀엽고 보이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시켜 준다.
** 내 머리처럼 감쪽같은 앞머리 가발 착용법
① 먼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앞머리 가발을 선택하자.
② 앞머리의 1/3 정도를 위쪽으로 넘겨 집게 핀을 고정한다.
③ 앞머리 가발을 모근에 가깝게 가발에 붙어 있는 똑딱이로 부착시킨다.
④ 앞서 집었던 집게핀을 풀어 위에 있는 앞머리를 가발 위로 덮으면서 빗으로 같이 빗어서 섞어주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의 경계부분이 어색하다면 헤어밴드로 살짝 가려줘도 좋다. (사진제공: 핑크에이지 http:/www.pink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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