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신체 건조 주의보, 수분 충전이 필요해!

2015-04-22 07:56:13
[뷰티팀]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으로 수분 공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각질층을 쌓이게 한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와 두피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노화에 대비 해야 할 때이다.

평소 수분과 비타민 A,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가습기를 이용하는 등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활습관만으로는 2%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당신이 잠든 사이, 얼굴은 수분 충전 중

건조한 피부 때문에 얼굴이 당기고 메이크업이 들 뜬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슬리핑마스크를 사용해 보자. 슬리핑마스크는 취침 전 얼굴에 바른 후 다음 날 아침에 미온수로 세안하는 형식의 제품이다.

슬리핑마스크는 자는 동안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피부 재생시간인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수분크림을 여러 번 덧바르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퇴근 후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닥터영의 ‘아쿠아홀릭 슬리핑 마스크’는 기초단계 마지막에 사용하며 자외선 등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돼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모발은 샴푸로 끝? 밖에서도 틈틈이 관리를

먼저 두피와 모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건조함으로 인해 생긴 두피의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예민한 두피에도 자극을 주지 않는 두피 전용 스케일링 제품으로 각질을 관리해야 한다.

가을용 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세정함과 동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두피에 당김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샴푸만으로는 건조한 바람에 모발이 푸석푸석하게 들뜨는 것을 막기 힘들기 때문에 모발 전용 크림을 틈틈이 발라 머릿결을 차분하게 관리하자.
르네휘테르의 ‘까르탐 수분 데이 크림’은 산뜻하고 신선한 그린 헤이즐넛 향으로 모발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금방 샤워한 듯한 촉촉한 피부를 하루 종일

샤워 후 몸에 남아있는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기 전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바디 제품을 사용 할 때 몸을 주무르거나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보다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평소 몸이 자주 붓고 쉽게 피곤해진다면 유칼립투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칼립투스는 붓기를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휴고내츄럴의 ‘유칼립투스 마사지 앤 바디오일’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호호바오일 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관리해주고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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