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속도감이 다른 반전 웨딩 헤어 스타일링 “빠름 빠름 빠름~”

2015-08-03 19:51:54

[조현아 기자]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태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더니 바로 웨딩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본격적인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웨딩 업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012년은 윤달이 겹친 봄을 피해 가을에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을 결심한 여자들은 먼저 스드메라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숍을 알아보는 것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까지 일생에 가장 아름다울 순간을 위해 피나는 노력과 투자를 시작한다.

머리 올리다?


우리는 평상시 주위에서 결혼을 ‘머리 올리다’라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여자가 결혼하게 되면 항상 머리를 단정히 빗어 올리고 비녀를 꽂고 있었다.

현재 결혼반지가 그 상징을 대신하고 있지만 근대에 들어서기 전까지 비녀는 결혼한 여자의 분명한 상징물이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은 ‘머리 올리다’라는 관용격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여자들은 은연중에 “결혼할 때 머리 올리려면 머리카락 길러야지”라는 말을 하곤 한다.

사실 결혼식 때 머리카락이 꼭 길어서 업 헤어스타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짧은 스타일의 보브 단발이나 어깨 위 어중간한 기장인 경우 웨딩 헤어 스타일링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특히 본식 전 웨딩 촬영은 여러 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의상과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길이 감이 있는 머리카락이 스타일 연출에 유리하다.

머리카락 빨리 기르는 방법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1년에 평균 15cm, 1달에 평균 1.3cm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 결혼식이 앞으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고 해도 3cm 정도이다.

인터넷에 머리카락 빨리 기르는 방법을 검색하면 야한 생각을 하면 된다는 대답부터 머리카락을 당겨 모근에 자극을 주자, 양손을 살짝 주먹을 쥐고 손톱끼리 서로 비비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등의 루머가 난무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근거 없는 방법들을 시도하기에는 웨딩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들의 마음이 너무 진지하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는 방법 중 과학적이고 보다 근거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패스트샴푸?

세상에는 비듬, 탈모, 드라이 샴푸 등등 특별한 샴푸들이 많지만 머리를 빨리 자라게 도와주는 샴푸도 있다는 사실은 좀처럼 믿기지 않는다. 헐리우드 스타 니콜리치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패스트샴푸가 바로 그것이다.

니심 패스트샴푸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국내외 전문 뷰티업계 관련자는 물론 해외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탄탄한 제품력과 효능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주성분이 단백질이라는 원리를 이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패스트샴푸는 독특한 기술력으로 천연허브에서 필수단백질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추출해 그 성분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땀, 먼지, 스타일링 제품 등의 두피 잔여물을 세정하는 효과도 탁월해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니심코리아 이준환 대표는 “패스트샴푸는 두피에 오랫동안 쌓여있던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단백질 등의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영양분을 공급해 모발을 빨리 자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라며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샴푸를 두 번 해주면 가장 효과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샴푸를 연구, 개발한 니심 인터네셔널은 197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백질 연구소로 시작해 수십 년간 헤어제품을 개발하는 헤어케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고 각종 모발 고민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니심 코리아가 니심 인터네셔널과 계약을 체결해 단독 공급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니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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