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윤정희(23)씨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고민이 생겼다.
다가오는 한가위에 징검다리 휴가로 인해 5일의 꿀맛 같은 휴가가 생겨 여러 약속을 잡다보니 친척들과 친구들을 하루에 만나게 된 것.
친구를 만날 때는 매혹적이고 화려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반면 어른들을 찾아뵐 때는 청순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올 연휴 각기 다른 약속을 위한 두 가지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친구들을 만날 때, 매혹적인 스모키로 분위기 UP!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연휴를 빌어 불타는 밤을 보내기 위해 클럽에 가기로 했다면 매혹적인 분위기의 스모키 메이크업이 답이다. 눈매를 깊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아찔하게 뻗은 아이라이너로 섹시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기초 손질 후 루미너스 여신광채 비비크림을 브러시 또는 손으로 고르게 펴 발라 매끈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준다. 수분광채 윤기 팩트로 윤광피부를 마무리해준다. 또한 치크는 크리스탈 젤리 치크팟으로 살짝 올라오는 광대뼈 위주로 점찍듯 톡톡 두드려 찍어 펴 발라 준다.
눈 화장 전에는 아이 프라이머를 발라 눈가의 유분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메이크업 하는 것이 지속성에 도움이 된다. 이 후 트리플 돔 아이섀도우 16호에서 베이지컬러를 베이스로 깔고 브라운컬러를 쌍겹라인에 그라데이션 부드럽게 펴 발라준 후 크리스탈 쿠셥 아이팟 2호 골드 트위드를 눈 중앙 부위에 두드리듯이 덧발라 주어 블링블링한 화려한 눈매를 완성해 준다.
속눈썹 은 인형 눈썹처럼 풍성하고 길게 완성해주는 프레스티지 마스카라 2호를 속눈썹 아래에서 위로 반족해서 중앙부분을 여러 번 덧발라준다. 확실하게 올라간 속눈썹이 한층 깊은 눈매를 완성해 준다.
입술은 13호 러브레드를 입술 중앙에서부터 입술 라인 쪽으로 메우듯이 발라준다. 입술안쪽부터 그라데이션해서 발라주면 틴트를 바른 듯이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
친지 어른들을 찾아뵐 때, 순수 광채피부로 청순하게!
명절 때만 찾아뵙는 어른들을 만날 때 위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수 는 없을 터. 이럴 때는 부드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완벽한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루미너스 여신 광채 비비로 피부색을 균일하게 만든 후, 매끈하고 윤기 있는 럭셔리한 스킨을 표현해준다. 치크는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듯 한 매끈하고 여리여리한 자연스러운 홍조를 표현해주는 크리스탈 젤리 치크팟을 손가락이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톡톡 펴 발라 준다.
이후 선명한 눈매를 위해 백스테이지 젤아이라이너 14호 초코 브라운 컬러를 속눈썹을 촘촘히 메워 준 다음 눈꼬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살짝 올려주 듯 긋고 언더라인은 끝만 터치해준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깔끔한 인상을 마무리한다.
입술은 매끄럽고 크리미하게 발려지는 프레스티지 크리스탈 립스틱 14호 푸시아로즈를 립브러시를 이용해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착력 있게 표현한 다음 입술 바깥라인과 안쪽을 잡아준다. 마지막으로 여신광채 미스트로 매끈하고 촉촉한 윤기 나는 피부로 마무리해주면 청순한 광채미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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