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기자] 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 시기만 되면 여성들은 거칠고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게다가 올 봄에는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그야말로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도 뚫는다는 미세먼지는 모공 깊숙이 들어차 아무리 세안을 해도 빠질 기미가 안보이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얼굴 군데군데 주름과 허연 각질이 눈에 띈다.
매끈한 피부를 위해 ‘슈비’가 선택한 아이템은? ‘탄산수!’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탄산바람’. 슈비가 추천하는 ‘탄산수’는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스토리온 여성 버라이어티쇼 ‘우먼쇼’에서 5년 더 어려 보이는 ‘수퍼 동안 세안법‘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탄산수’는 삽시간 뷰티블로거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배우 김희선 또한 “탄산수 세안으로 얼굴 부기를 조절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한다”고 밝혀 탄산수 세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탄산수는 탄산 기포가 피부 세포를 자극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줄 뿐만 아니라 푸석한 표면을 즉각적으로 매끄럽게 관리해준다. 더불어 피부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 안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로 탄산젤, 탄산미스트, 탄산팩, 탄산수 등 스파클링 뷰티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와 인지도가 높은 것은 탄산수. 그러나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슈비’는 집에서 직접 만드는 탄산수인 ‘탄산 파우더’를 통해 피부관리를 한다고. 슈비가 사용하는 바로 그 제품, 바로 브릴리언트의 ‘러브하트 스파클링 파우더’다.
스파클링 파우더 사용법은 간단하다. 준비된 물에 탄산파우더 A,B를 동시에 넣고 가루가 잘 녹을 수 있도록 손으로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보글보글 기포가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올라오는데 이때 탄산수에 얼굴을 넣다 뺐다를 반복한 다음 세안해주면 된다. 탄산수 세안이 끝난 후에는 미온수로 가볍게 마무리 세안을 해준다.
슈비 “브릴리언트 러브하트 스파클링파우더 A는 아주 고운 가루에요. 딱 봐도 입자가 아주 작죠. 손가락에 묻히면 밀가루 같은 느낌이랍니다. 물에 넣으면 탄산이 올라오진 않지만 뭔가 변화가 보이죠.”
“파우더 B는 확실히 A랑 다른 입자에요. 얼핏 봐도 반짝반짝함이 보일 정도로 입자가 크답니다. 마치 설탕 같은 느낌이네요. 그냥 단순한 가루 같지만 A를 푼 물에 B를 넣으니 시원한 소리와 함께 기포가 올라온답니다. 마치 사이다에 손을 넣는 느낌이에요(웃음)”
‘스파클링 파우더’ 효과와 총평
슈비 “폼클렌징으로 세안을 마친 ‘슈비’의 피부(왼쪽). 한눈에 봐도 거칠어 보이네요. 각질은 물론 세안 하다 긁혀 붉게 부은 부분도 선명히 나타나있죠.”
“남은 탄산수로 세안을 하고 미온수로 마무리 한 후 촉촉해진 ‘슈비’ 피부(오른쪽). 전체적으로 각질이 많이 줄었고 푸석푸석하던 피부톤도 훨씬 밝고 좋아졌답니다. 무엇보다 모공이 확실히 줄었어요! 피부가 리프팅 받은 것처럼 쫀쫀해진 느낌이랄까.”
-수분감 ★★★★
탄산수 세안을 한 후 얼굴이 당길 줄 알았으나 오히려 촉촉한 수분감이 넘쳤다.
-피부진정 ★★★★★
사용시 따가운 느낌이 들었지만 세안 후 전체적으로 피부 노폐물이 깨끗하게 제거되고 성난 피부가 진정됐다.
-탄력도 ★★★★★
얼굴 전체에 보톡스를 맞은 듯 리프팅 된 느낌.
-각질개선 ★★★★★
각질개선으로는 최고인 듯. 웬만한 각질이 다 없어졌다. 화장을 하는데 거칠던 피부결이 부드럽게 변함을 느낄 수 있었다.
-미백 ★★★★
순간미백이 아주 뛰어나다.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어떤 효과가 날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브릴리언트, ‘슈비’ 블로거,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거품 세안, 보글보글 탄산클렌저가 뜬다!
▶ 신의 ‘한 수’, 단발 미인 여배우들의 모발 관리법
▶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360도 미인’ 되는 법
▶ 세월도 비켜가는 스타들의 피부 비밀! 해답은 ‘안티에이징’
▶ “믿고 쓴다!” 깐깐한 의사들이 추천하는 화장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