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기자 체험] 강남에서 가장 ‘핫’한 네일숍이라고?

2014-07-18 18:51:22

[이세인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K-beauty’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그 중심에 대한민국 강남이 있다. 패션, 뷰티, 성형, 각종 케어까지. 그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반응하는 지역, 강남. 이 지역에서 입 소문을 탔다는 건 아주 까다롭고 예민한 트렌드 세터들이 요즘 가장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과연 소문처럼 괜찮은 네일숍인지 점검하기 위해 화제의 뷰티 플레이스 ‘반디 네일숍’을 뷰티 전문 기자가 직접 찾아가 봤다.

접근성 & 인테리어 ★★★★★


지하철 신논현 역 4번 출구로 나와 고개를 살짝 들면 BANDI 빌딩이 보인다. 강남 한복판에 초대형 네일숍이 위치한 것. 네일숍이라고 상상도 못할 정도로 큰 규모가 돋보인다.

‘친환경’을 모티브로 프로페셔널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인테리어. 타 네일숍과 달리 네일숍 특유의 냄새가 없고 쾌적한 실내 환경이 인상적이다.

서비스 & 친절도 ★★★★☆

문을 열고 들어가면 쾌적한 공간과 함께 반겨주는 전문 네일 아티스트들이 있다. 정갈한 유니폼으로 더욱 신뢰감을 준다.

착석 뒤, 고객의 손을 이리저리 살피며 손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요즈음 컬러 트렌드와 피부 톤, 고객에게 풍기는 이미지까지 고려한 컨설팅으로 고객의 결정을 도와준다.


기본 케어 ★★★★★

가장 먼저 기존의 젤 네일을 벗겨내기 위해 속오프(soak off)의 단계를 거친다. 메이크업을 하는 것보다 클렌징이 중요하듯, 요즈음 트렌드인 젤 네일에 있어서도 속오프는 손톱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반디는 ‘손 건강’에 중점을 두는 네일 케어로 속오프 시 오프 클립을 사용해 손톱에만 리무버가 묻도록 케어한다. 리무버가 묻는 면적을 최소화 하고 손톱 사이드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후 젤리끄 큐티클 후레시 케어로 큐티클과 각질을 동시에 제거하며 젤리끄 프레시 스타터, 젤리끄 비타민 에센스 젤을 차례로 발라 손톱 손상을 최소화 하고 비타민 성분을 듬뿍 공급해 줘 손이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젤리끄 & 아트 ★★★★★


컬러 컨설팅 시 결정한 반디의 신상품, 블루 워싱진 G425를 딥 프렌치 스타일로 발랐다. 빈티지함과 함께 여름 컬러 특유의 시원함도 느낄 수 있다. 글리터와 스톤을 적절히 섞어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줬다.

반디 프리스티지 핸드 라인 케어 ★★★★★

알프스의 해발 2,350M에서 자생하는 희귀 알프스 장미 잎으로부터 추출한 장미의 생명력으로 보습과 재생에 뛰어난 케어다. 총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단계는 크렘 고마쥬 제품을 발라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정리해 준다.


2단계는 반디 캔들 마사쥬로 체온인 36.5˚C보다 4˚C 높은 소이빈 오일 성분을 발라 활성 산소 및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3단계는 반디 세럼드 맹 제품을 발라 장미 줄기 세포 성분, 난초 줄기 세포 성분, 콤부치카, 흑효모 꿀 발효수 성분들을 피부에 촘촘하게 흡수시키는 스페셜 케어다.

뷰티 전문 기자의 총평 ★★★★★

남자들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인 여자의 네일 아트. 그들의 말인 즉슨, 몸에 좋지도 않은 화학제품을 주기적으로 발라 손톱을 혹사해야 하냐는 것. 또 예쁘지도 않다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반디의 네일 케어는 손과 손톱이 건강해 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손 자체가 건강해 진다는 점을 차별화해 남자들의 논리를 반박했다.

뷰티 전문 이세인 기자의 시술을 책임진 반디 네일 아티스트 신경숙 팀장은 “반디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 되어 있다. 그래서 호흡기나 피부가 예민한 고객들이나 임산부 고객들도 많이 찾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네일 아트 자체에서도 ‘나 혼자만이 하고 있는 네일 아트’라는 특별함을 부여했다. 네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색다른 힐링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케어에 사용된 제품: (왼쪽 상단부터) 젤리끄 프레시 큐티클 케어, 젤리끄 프레시 스타터, 젤리끄 비타민 에센스 젤, 블루 워싱진 G425호, 반디 크렘 고마쥬, 반디 캔들 마사쥬, 반디 세럼드 맹
(사진출처: 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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