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무더운 날씨는 기분뿐만 아니라 모공까지 축축 늘어지게 만든다.
특히 여름철은 왕성한 피지분비로 모공이 더욱 늘어지는 시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메이크업으로도 가릴 수 없는 귤껍질 같은 피부가 되는 것은 물론 모공 속으로 각종 노폐물이 쌓여 심각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공이란 무엇일까?”
모공은 이름 그대로 ‘털이 자라나는 구멍’을 일컫는 용어. 또한 털과 더불어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가 배출되는 구멍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간혹 모공을 땀구멍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땀구멍과 모공은 별개라는 것을 잊지 말자.
“여름철 모공이 유독 신경 쓰이는 이유는 뭘까?”
모공은 긴 시간동안 서서히 넓어진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 모공이 작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피지 분비’다. 여름철에는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이 많은 피지들을 배출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
또한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이 피부를 지치게 만들기에 자연스럽게 탄력을 잃고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은 좀처럼 좁히기 어려우므로 모공이 도드라지지 않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꼭 알고 있어야 할 모공 상식 BEST 3”
01 매트할 수록 좋은 모공 화장품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매트한 화장품은 피부에 꼭 필요한 피지까지 말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다. 피부가 건조해질 경우 각질 생성을 촉진시켜 모공을 막고 트러블 및 모공 넓어짐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발생했다면 스피디 스팟 등을 이용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안에서 염증이 커지며 모공을 넓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03 무엇이든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이 피부를 조여준다 하여 얼음물로 세안하거나 피지제거를 위해 하루에 여러번 세안하는것은 금물. 모공 케어라 여겼던 이 같은 행동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지분비를 촉진시키고 모공을 넓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모공,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1. 생활 속 모공 관리법
모공은 한 번 넓어지면 다시 회복시키기가 어려우므로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분비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부채, 선풍기 등을 이용해 얼굴의 온도는 18도 정도를 유지해줄 것.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을 피하고 수시로 미스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지분비를 막기 위해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자외선차단제를 외출 전과 외출 후 수시로 발라주자. 이때 자외선차단제로 인한 2차 피부 자극을 예방하기 위해 SPF지수는 15이상에 백탁현상이 있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2. 모공 줄이는 스킨케어 노하우
STEP 1 클렌징
모공을 넓히는 주범은 모공 속에 자리잡고 있는 피지 및 노폐물들이다. 그러므로 외출 직후 화학 계면활성제인 SLS와 SLES가 함유되지 않은 천연성분으로 제작된 폼 클렌징을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세안을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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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각질 케어
세안을 마쳤다 하더라도 피부에는 탈락되지 않은 각질이 남아있을 수 있다. 각질이 모공에 남아있을 경우 모공을 넓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 1, 2회 정도의 각질 스크럽과 세안 후 화장솜에 토닉을 충분히 적셔 피부결에 따라 닦아내는 방법으로 각질을 정돈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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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탄탄한 모공벽 구축
모공을 깨끗하게 케어 했다면 이제는 모공벽을 탄탄하게 잡아줄 차례다. 모공수렴 및 피지조절 기능이 뛰어난 모공 전용 앰플을 손바닥에 소량 덜어낸 뒤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모공벽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기초 공사를 해주자.
>> 피지는 물론 트러블, 탄력 케어 등 복합적인 관리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모공벽을 탄탄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프로그램(모공앰플)’
STEP 4 모공 타이트닝
모공 케어를 위해 결코 스킨케어 단계가 무거워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여러 단계를 거치더라도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나이트 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모공 세럼을 발라 피지를 조절하고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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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모공 수분크림
피부가 쉽게 번들거린다 하더라도 피부 속은 건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모공케어 및 피지조절 기능이 뛰어난 지, 복합성 피부를 위한 수분 젤크림을 이용해 가볍지만 완벽하게 보습 및 피지를 조절해주어야 한다.
>> 모공을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피지조절, 수분공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젤 타입 수분크림으로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모공케어 및 보습효과를 부여하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프레쉬 젤 크림 (지성용 젤크림)’
(사진출처: 아이소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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