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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립스틱 재활용 Tip

2012-05-11 18:52:47

[이유경 기자] 아이 섀도우는 눈에, 볼터치는 볼에, 립스틱은 입술에 바르라고 나온 것이 맞다. 그러나 그 틀을 사용한다고 해서 과연 큰일이 일어날까.

다행히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그 틀을 깨고 메이크업을 하지만 대부분의 모델들 얼굴은 말짱하다. 메이크업 제품의 틀을 깨기 시작하면 표현의 장이 넓어질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보자.

# 활용도 좋은 립스틱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중 하나인 립스틱. 립스틱은 활용도가 좋아 볼에 바르면 볼터치로 눈에 바르면 섀도우 등 다양한 메이크 방법으로 표현될 수 있다.

엘리자베스아덴의 세라마이드 울트라 립스틱은 플럼, 핑크, 레드, 코랄, 뉴트럴 총 5가지 컬러 패밀리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레드립스틱은 웜톤의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루즈 컬러와 플레임 컬러가 있으며 쿨톤의 사람에게는 빈티지 레드 컬러를 추천한다. 특히 엘리자베스아덴의 립스틱은 오랜시간 지속되는 촉촉함과 부드러운 텍스쳐로 바를시 또렷하고 생기있게 보인다.

# 부러진 립스틱 활용법

립스틱이 부러지면 새것처럼 다시 붙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부러진 립스틱을 좀 더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빈 용기에 덜어내고 드라이기로 녹이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자. 이후 녹은 립스틱을 냉장고에 넣거나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면 립밤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바세린이나 시어 버터를 함께 넣어주면 부드러운 촉감의 립밤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립스틱은 집에서 항균 처리가 불과하기 때문에 세균에 약해 오래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니 유의한다.
(사진출처: 엘리자베스아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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