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여자가 백을 고르는 것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다름아닌 화장품 파우치.
파우치는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연예인들 역시 필수품이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성들은 파우치를 고를 때 명품 가방을 고르듯이 모양과 디자인을 꼼꼼히 따진다. 가끔씩 꺼내 놓는 파우치에는 그 여자의 센스가 들어있다는 사실.
최근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히는 김하늘. 실제로 그가 들고 다니는 파우치 안에는 과연 어떤 제품들이 들어 있을까. 톱스타의 파우치는 얼마나 빽빽하게 채워져 있으며 어떤 제품을 쓰길래 광채 나는 피부를 유지할 있는 것일까.
실제 김하늘씨의 파우치를 열어본 결과 선 파우더와 립스틱, 미스트는 일반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필수적으로 들고 다녔다. 특이한 게 있다면 비타민이 든 파우치를 따로 들고 다니며 섭취한다는 것. 그럼 지금부터 많은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실제 김하늘 파우치 속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 매일매일 챙겨야 하는 뷰티 파우치
무더운 여름은 수정 화장을 하기에 최악의 조건을 갖춘 계절이다. 땀이 난 상태에서 무턱대고 파우더만 두드러 바르게 된다면 화장이 들뜨고 뭉치기 마련. 또한 그는 야외 촬영이 많이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들고 다닌다. 파우치에 들어있는 라비다 ‘선 솔루션 쿨링 선크림 팩트’는 피부에 바르는 순간 -2.5℃ 쿨링효과를 선보이기 때문에 그녀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 일시적인 시원함으로 피로도 풀고 더위도 물리칠 수 있기에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자외선을 잡았다면 얼굴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번진 아이라인을 다시 그리고 볼륨 마스카라로 내려온 속눈썹을 한 껏 올려준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아찔한 속눈썹을 가질 수 있다.
여기다 이미 김하늘 립스틱으로 유명세를 탄 ‘글램3’를 바른다면 완벽한 포인트 메이크업 연출된다. 특히 그날의 기분과 옷 색깔에 맞춰 립스틱 색깔까지 골라 쓰기 위해 2가지 색깔을 꼭 챙기는 김하늘은 역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실망시키지 않는 멋쟁이 뷰티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틈틈이 몸을 챙기는 건강 파우치
김하늘은 잦은 촬영과 밤샘 작업으로 눈코 뜰새 없이 지낸다. 이 때문에 끼니를 대충 때워야 하는 적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촬영장에 있으려면 튼튼한 체력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그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14종의 유기농 채소와 과일,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멀티 비타민을 파우치에 챙겨 다니며 섭취한다.
몸 속이 건강해야 진짜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기에 ‘뷰티 알로에 베라겔’을 섭취해 피부 건강과 장 건강까지 신경 쓰고 있다.
게다가 그녀의 날씬한 몸매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항상 먹는 것에 주의하고 밤 촬영이 있는 날에는 야식 대신 커피향이 나는 ‘헬시 슬리밍 다이어트 티’를 즐기며 수분과 식이섬유를 보충하며 철저하게 몸매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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