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대학 새내기 여자 헤어스타일 Best3

2012-01-04 09:58:40

[김수지 기자] 2012년 대학 새내기들의 안성맞춤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올해로 스무살을 맞이한 예비 대학생들은 외모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제대로 외모를 가꿔본 적이 없는 이라면 자신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

토탈 뷰티 살롱의 라뷰티코아 현태 대표는 “최근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숍을 많이 찾는다. 이들은 염색, 펌 등으로 학창 시절 해보지 못한 스타일에 도전, 개성 넘치는 헤어를 완성한다. 하지만 대학 시절 달콤한 로망을 꿈꾼다면 남성들이 선호하는 로맨틱 웨이브, 올림머리, 포니테일 스타일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2012년 훈남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로맨틱 웨이브, 올림머리, 포니테일 스타일링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 로맨틱 웨이브 스타일


굵고 탄력 있는 웨이브가 가미된 헤어는 풋풋한 스무살을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시켜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인상적인 굵은 웨이브 펌으로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헤어 컬러와 컷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브라운 컬러에 층을 가미하거나 반면 부드러운 이미지라면 블랙 컬러에 층이 거의 없는 헤어에 웨이브를 넣어준다.


웨이브 펌을 한 후에는 샴푸 후 에센스 오일로 헤어를 차분하게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자칫 머리가 부스스하게 연출돼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펌이 풀려 헤어 스타일링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라면 헤어스타일링기로 헤어의 2/3지점부터 굵게 웨이브를 넣어 탄력 있는 컬을 연출해준다.

귀여운 올림머리


올림머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올림머리는 자칫하면 얼굴선이 드러나 얼굴을 더 커보이게 할 수 있다. 올림머리를 하기 전 풍성한 볼륨으로 얼굴을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기 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링기로 머리를 정돈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헤어스타일링기로 머리를 정돈할 때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준다면 머리를 올려 묶을 때 볼륨감 있는 올림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고 싶다면 앞머리에 C컬로 볼륨감을 살짝 넣어준다.

정돈을 마쳤다면 정수리 쪽 머리를 사각형으로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 다음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올려 앞서 묶은 머리와 합쳐 묶어준다.


묶은 머리의 끝부분을 잡고 앞쪽으로 돌려줄 때는 단단하게 잡고 돌려 올리는 것보다 느슨하게 잡아 사과처럼 동그랗고 풍성하게 묶어주는 게 포인트다. 동그랗게 말려 올린 머리를 실핀으로 고정시킨 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로 뿌려 마무리하면 오랜 시간 흐트러지지 않는 풍성한 당고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청순한 포니테일 스타일


포니테일 헤어는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청순해보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머리를 묶는 위치에 따라 여성스럽거나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니테일 헤어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듯 대충 묶은 헤어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멋스럽게 연출하는 비법은 따로 있다. 머리를 묶을 때 너무 반듯하게 묶지 말고 손가락으로 옆머리를 교차하며 하나로 만들어 묶어준다.

이때 헤어가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탄력이 좋은 고무줄로 여러 번 돌려 감는다. 묶은 머리 아랫부분에 1cm 정도의 머리를 빼내 고무줄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한쪽 방향으로 돌린 다음 실핀으로 고정시켜준다. (사진출처: 라뷰티코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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