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브릿지 염색, 신품 이종혁부터 걸 그룹까지 푹 빠졌다!

2012-07-18 11:11:32

[박진진 기자] 최근 1990년대 유행했던 브릿지 염색이 되살아나고 있다.

브릿지 염색의 진원지는 다른 아닌 연예계.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패셔니스타들이 2000년대 브릿지 염색의 돌풍을 예기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이종혁이 브릿지 염색 스타일을 선보였다. 촌스러운 듯 하지만 은근한 매력을 뿜어내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드라마에서 중년 남성의 대표격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종혁 덕분에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았던 40대 남성들도 브릿지 염색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멤버들도 브릿지 염색에 동참하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밝은 컬러의 머리에 붉은색 브릿지로 포인트를 줘 개성을 뽐냈다. 이에 반해 미쓰에이 수지는 어두운 색 머리에 밝은 컬러의 브릿지로 사이버 캐릭터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듯 과거 사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릿지 염색이 2012년 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 여름에는 세련되게 변한 브릿지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내 보는 것이 어떨까. 유니크한 것을 좋아하는 패셔니스타라면 한 번 도전해 보도록 하자. (사진: bnt뉴스 DB, 수지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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