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피부美男 헬스장 ‘개인 사물함’ 속 훔쳐보기

2015-07-23 16:29:28
[박영준 기자]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헬스가 있다.

전문 피트니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다면 남성미를 물씬 드러낼 수 있는 몸매도 가능하다. 나태해진 생활태도를 개선하고 늘어진 뱃살을 다잡을 때가 온 것.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처지거나 생기를 잃은 피부는 노화를 부른다. 무리한 운동과 식단조절로 피부가 제대로 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것이다. 운동 직후 올바른 스킨케어가 중요한 이유다.

운동이 끝난 뒤 소위 ‘목욕탕 스킨’을 손에 덜어 얼굴과 온몸에 바르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효능은 냄새만큼 미덥지 못한 것도 사실. 건조해진 피부에게 주는 응급처치일 뿐이다.
헬스장의 개인 사물함엔 자신에게 알맞은 스킨케어 제품을 상시 준비해두자. 잘 가꾼 몸만큼이나 피부가 미남이 되는 비결이다.

수분 공급, 운동 후 스킨케어에 필수!

다이어트 중에는 우리 몸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간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기 마련. 피부에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 이유다.

가급적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모이스춰라이저 등의 기능성 제품을 통해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도 좋다. 이는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운동 후에도 건강한 피부를 보존시켜 준다.

TIP! 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 수분감을 극대화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 이후 눈가를 피해 얼굴과 목 부위에 고루 발라 충분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있다면 얼굴 전면에 바른 뒤 5분 간 유지시켜 마스크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안티에이징’ 전용 제품 사용, 늙어가는 피부를 지켜라

급격한 운동은 피부 탄력성을 저하시킨다. 거칠어진 피부에 안티에이징 전용 제품을 사용해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적은 양으로도 주름과 탄력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안티에이징 제품의 특징. 여름철 무거운 사용감의 로션이 부담스럽다면 스킨-로션이 함께한 멀티 제품이후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름개선과 영양공급의 효과를 줄 수 있다.

TIP! 손바닥에 털어 비비듯 바르는 것은 제품의 효능을 손바닥이 대부분 흡수하는 결과를 낳는다. 손등에 덜어 얼굴 전면에 고루 바른 뒤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결을 따라 펴준다.

운동 후 모공의 노폐물 제거 “탈모 방지 지름길”

모발과 두피 또한 피부의 한 종류. 영양 부족 상태의 두피에 운동 후 발생한 노폐물이 쌓이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운동 직후 재빠르게 머리를 감아줘 두피와 모발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TIP! 손바닥에 샴푸를 동전 500원 크기만큼 덜어 두피에 바르고 난 후 바로 씻어내지 않고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탈모 방지와 영양 공급에 효과가 좋다. 마사지 이후 2~3분간 시원한 감이 들 때까지 방치한 다음 미온수로 씻어주면 된다.

헬스클럽 개인 사물함, 이 제품만은 넣고 다니자
피부 미남이 되는 지름길!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랩 시리즈는 운동 후 피부 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랩시리즈 인스턴트 모이스춰 젤 디럭스
산뜻한 수분감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수분감이 많아 보습효과가 강하지만 오일 프리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끈적임이 없다. 파괴된 수분보호막을 재생시켜 안정적인 피부를 유지한다.

- 랩시리즈 맥스 LS 에이지-레스 훼이스 크림
가벼운 사용감의 젤 타입 로션. 피부의 탄력과 탱탱함을 강화시켜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눈에 보이는 굵고 작은 주름도 줄여준다.

- 랩시리즈 루트 파워 리스토러티브 샴푸
거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황산염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머리를 감을 시 거품은 잘 나지 않지만 두피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두피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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