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아이돌 각선미 만드는 ‘하의 실종’ 비결은?

2012-01-13 15:40:08

[이선민 기자] 새해를 맞이한 많은 여성들의 목표는 올해도 역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군살 없이 매끈한 다리 라인을 뽐내며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 그려 보았을 것이다. 이렇듯 맹렬한 한파 속에도 하의 실종 패션에 대한 여성들의 로망은 식을 줄을 모른다.

하지만 무조건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하의 실종 패션의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완벽한 바디라인과 매끈한 피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매끈 라인 만들기!

모델처럼 가늘고 긴 다리만 하의를 실종 하라는 법은 없다. 겸손한 길이의 다리 혹은 통통족이라 할지라도 얼마다 탄력 있고 매끈하게 가꾸느냐에 따라 매력도가 좌우된다. 매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다리 근육 단련만으로도 건강미 넘치는 하의 실종 패션 종결자가 될 수 있다.

먼저 취침 전 10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엄수하도록 하자. 매일 꾸준한 스트레칭은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도울뿐 아니라 다리의 누적된 피로를 풀어준다. 특히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 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스트레칭은 허벅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는 스트레칭 조차 부담스럽다면 평소 자세를 교정해 보도록 하자. 자세가 나쁘면 골반이 틀어지고 이는 다리라인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몸에 긴장을 준 채 걷는 습관은 칼로리 소모를 높여 허벅지의 에너지 소비를 배가 시킨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도 무릎부터 복숭아 뼈까지 양 다리가 붙도록 힘을 주어 유지하면 군살 없는 다리 라인을 만드는데 좋다.

그 밖에 소녀시대의 바디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부분적 다리 라인 만들기 동작도 여성들 사이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탄탄한 꿀벅지를 원한다면 원심력을 이용한 컴퍼스 동작, 종아리의 알을 없애고 싶다면 핫뛰기 동작을 추천한다.

컴퍼스 동작이란 다리를 직각으로 곧게 뻗은 후 상체를 펴고 한 쪽 다리를 구부려 앉는다. 그 다음 원심력을 이용해 네 포인트를 발 끝으로 찍는 동작이다. 핫뛰기 동작의 경우 바닥이 뜨거워서 빠르게 뛰고 있는 듯한 동작으로 제자리에서 빨리 뛴 후 양 발, 양 손을 터치하고 교차 뛰기까지 이어하는 동작으로 상당한 칼로리 소모가 되는 동작이다.

촉촉 피부 만들기!

군살 없는 다리에 거친 피부는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돌아보게 만드는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건강미 넘치는 다리와 촉촉한 피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올바른 샤워와 꾸준한 보습제의 사용은 촉촉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첫 번째 원칙이다.

매서운 칼바람으로 인한 건조함에 온 몸이 붉게 달아오르기 일쑤다. 이럴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이 갑자기 피부에 닿으면 얼었던 피부가 놀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 또한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너무 잦은 샤워와 장시간의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샤워를 마쳤다면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력이 우수한 바디로션을 사용해 수분 증발을 막는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하자.

니베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바디로션을 바를 때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하며 바르는 것이 좋다”며 “이런 방식의 도포는 보습 효과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의 탄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악 건성의 피부라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1차로 오일을 바른 다음 바디로션을 덧 바르는 것이 보습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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