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여름 강한 자외선과 햇볕을 이겨낸 가을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해진다.
이럴 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매끈한 피부와는 거리가 점차 멀어지게 되는데 피부가 예민한 민감성 피부일수록 그 데미지는 더욱 커지게 된다. 그렇다면 민감성 피부란 무엇일까.
민감피부 셀프체크
“민감성피부 자가진단 테스트로 내 피부 상태 체크하기”
전 세계적으로 60~70%의 여성들은 자신의 피부가 민감성 피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주관적인 자신의 생각일 뿐이므로 민감성 피부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보다 객관적인 근거로 자신이 민감성 피부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문항으로 민감성피부 자가진단을 해보자. 각 항목별로 약 2달에 한 번이나 1년에 다섯 번 이상일 때만 ‘네’라고 체크하면 된다.
1. 외부 환경이 바뀔 때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린다.
2. 손톱으로 이마를 눌렀을 때 눌린 자국이 15분 이상 남아있다.
3. 화장품을 바꾸면 따끔거리거나 트러블이 생긴다.
4.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 잔주름, 버짐같은 하얀 각질이 많이 생긴다.
5. 피부가 얇아 미세혈관이 드러나 보인다.
이상 5가지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민감성 피부라고 판단되므로 보다 섬세한 케어와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 속 민감피부 관리법
TIP1. 가을, 겨울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에 열심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다가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겨울만 되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하곤 한다.
TIP2. 건조한 가을,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하자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공기가 건조하므로 수시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안 직후 미스트로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가방에 미스트를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사용하면 피부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
이때 민감성 피부라면 아무 미스트나 무턱대고 사용하기보다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는 MLE와 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해야 피부 자극 없이 영양분 공급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TIP3.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으로 꾸준히 관리하자
건강하던 피부가 민감성피부로 바뀌는 이유 중 하나는 화장품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과감하게 버리고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추어 자극 없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민감성피부에는 진정효과가 뛰어난 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데일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 그러나 피지나 자신의 피부 고민에 따라 기능이 더해진 저자극 화장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01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선 프로텍터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구성되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산뜻한 타입의 저자극 선크림
02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MLE 에센스 미스트 일반 워터타입 미스트와 달리 고농축 영양성분인 MLE와 판테놀이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자극 없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미스트
03 비쉬 아쿠알리아 떼르말 수분공급/진정 세럼 건조하고 민감해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수분 세럼
04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판테놀 크림 과민감 피부를 위한 자극 없는 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저자극 크림
(사진출처: bnt뉴스 DB,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아이오페, 아토팜, 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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