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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갑작스런 샵 해체… 리더 장석현에게 미안해” 심경고백

2011-03-30 10:14:59

[이정현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월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혜는 2002년 해체된 그룹 샵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당시 최정상급의 인기를 누렸던 샵은 여성멤버 이지혜과 서지영간의 불화로 공식해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2002년 당시 샵은 1주일 만에 갑작스러운 해체를 맞이 하게 됐다. 공식적인 그룹해체는 당시로서는 전례가 별로 없던 일”이라며 “해체에 이어 남자친구와의 이별이 더해져 혼란스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불미스러웠다”며 “해체 9년 만에 생각 드는 것은 그때는 나 힘든 것만 생각했는데 묵묵히 뒷받침해 줬던 남자 멤버들이 가장 피해자였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지혜 외에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김태우, 샤이니의 온유, 에프엑스의 루나, 인피니트의 성종, 박성광, 차유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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