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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윤두준-조권-방우진, 죄 짓고는 못 살아? 리지에게 '벌벌'

2011-04-22 20:52:33

[우근향 기자] 리지가 윤두준, 조권, 방우진 길들이기에 나섰다.

4월2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늘씬한 여자들에게 한눈팔다가 두식이(순덕이 강아지)를 잃어버린 두준(윤두준) 옥엽(조권) 우진(방우진)을 골탕 먹이려는 순덕(리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을 나온 두준 옥엽 우진은 늘씬한 여자들에게 한눈팔다가 그만 두식이를 잃어버리게 됐다. 두식이를 자식처럼 여기는 순덕이에게 이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되며 숨기려 했지만, 사실 순덕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두식이를 소홀히 여긴 세 남자에게 화가 나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모른 척 했던 것.

세 남자는 순덕이만 보면 전전긍긍하고, 두식이랑 똑같이 생긴 강아지가 차에 치였다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서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이도 순덕이의 계략이었다. 세 남자에게 골탕 먹이려고 식구들과 짜고 속였던 것.

당황해 하는 세 남자의 모습에 식구들은 통쾌해하고, 세 남자는 순덕이를 찾아 나섰다. 드디어 꿈에 그러던 두식이를 발견, 세 남자는 뛸 듯이 기뻐했다. 이때 순덕이가 등장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밝히며 "한시도 눈을 때지 않는 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의 예의다"라며 훈계했다.

한편 4월25일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 에서는 두준(윤두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금지(가인)가 두준이를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출처: MBC ‘몽땅 내 사랑’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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