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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주치의, 소견서 공개 “재활치료 안하면 평생 다리 절수도”

2011-04-08 08:42:02

[이정현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검찰에 제출했던 주치의의 소견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월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고 있는 신정환의 모습을 전했다.

앞서 2009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았던 신정환은 귀국 이후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한바 있다. 이에 '한밤‘ 제작진은 신정환의 주치의인 은승표 원장을 찾아 다리 상태를 확인했다.

방송에서 은승표 원장은 신정환 측에 건넨 소견서를 보여주며 "현재도 신정환의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정상치에 비해 반이 안 나온다"며 “발목이 완전히 굳어서 심하면 영구적인 장애로 남아 다리를 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영장심사후 8시간동안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구속여부 결정을 기다렸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해 귀가했다. 이로써 신정환은 불구속 상태에서 치료를 받으며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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