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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체류 신정환, 인터폴 지명수배? 서울경찰청 "사실무근" 일축

2010-11-23 17:48:09

[안현희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이 방송인 신정환의 인터폴 지명수배와 관련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23일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신정환의 입국을 무한정 기다릴 수 없어 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신정환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지명수배 한다는 보도는 잘 못 된 것”이라며 “신정환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슈가 된 것이지 일반 개인이 해외에서 도박한 것을 어떻게 인터폴 공조를 통해 수사를 진행하나”고 못을 박았다.

한편 신정환의 근황과 관련해 직접 통화를 하며 챙기고 있는 한 지인은 18일 "처음부터 그랬듯 신정환을 계속 설득하고 있지만 여전히 심경변화는 없다"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귀국 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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