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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신승훈과 붙어 있다고 혈서 보내더라” 협박 받은 사연 공개

2010-12-09 09:13:23

[연예팀] 강수지가 안티팬에게 혈서를 받은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수지는 “한창 활동 하던 시절 혈서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대부분 남자 가수들의 팬이었는데 신승훈하고 붙어 있다고 혈서를 보내더라. 듀엣곡을 부르는데 붙어있어야지”라고 억울한 심정을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강수지는 "정말 혈서인지 모르겠지만 피처럼 보였다"며 "하루는 사인회를 갔는데 '너 오늘 화장실 가면 죽는다'라는 내용의 혈서를 받았다. 그 때는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안티팬들로 인해 힘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한편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내가 봤을때 그건 피가 아니라 다 선지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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