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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이홍기-김희철 '조조할인'으로 1위 차지 '반전'

2011-07-09 20:32:49
[문하늘 기자] '불후의 명곡 2'에서 듀엣을 이룬 이홍기-김희철 팀이 1위를 차지했다.

7월9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 2'(이하 불후의 명곡 2)에서는 1차 경합 미션으로 듀엣 무대를 준비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4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옛날 교복을 갖춰입고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부르며 등장했다. 김희철이 등장하면서 정적인 무대는 동적으로 변했다. 이홍기의 "갈까, 행님?" 한 마디에 무대는 순식간에 흥겨운 뮤지컬 타임으로 변한 것.

앞서 이홍기-김희철 팀은 대기 시간 동안 노래가 자꾸 불협화음이 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걱정을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180도 변한 모습을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를 마치고 나서도 풀죽은 모습으로 "이 방송이 나가면 슬퍼질 것이다", "끝나고 노래방에 가자"라는 대화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명곡판정단 투표 결과 당당하게 듀엣미션 경합 1위를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의 전지윤이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짝을 이뤄 '이별이야기'라는 발라드 곡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으나 꼴지에 그치고 말았다. (사진출처: '불후의 명곡 2' 무편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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